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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갈수록 선택에 대해 찢 간 무로 좁혀지는 것같다. 그것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과 의견을 남겨본다.

해외사는잉여인간

나는 결국 대선 한달전 아니 적어도 1주전에는 둘중에 누가 덜 냄세나는 똥인가

밀어줄 후보를 결정하긴 해야한다고 생각은 한다. 간으로 간다고 위협이 되냐? 선거구도에 변화가 없는데

 

거기서 갈등중이다 솔직히.

 

찢찍탈파, 어쩔간파, 그럼무파 의견 표명 부탁한다.

(사용한 약어정리 : 찢찍고 탈조선한다 파(작성자 본인은 이미 탈조선했는데 그래도 내 나라 사랑하기 때문에 이 단어는 좀 바꿨으면 좋겠다), 어쩔수없이 간, 그럼 무효표 파)

 

찢찍탈파, 어쩔간파, 그럼무파 이렇게 대부분 주류 형성한것같고 소수로 허경영 파, 김아무개파 있는 것같은데

나는 찍찍탈쪽에 지금 더 점점 마음 쏠리고 있다.

 

결국 어느 후보에게든 위협이 되려면 두 메이저 후보사이에서 줄타는게 맞는데, 그래야 이 청년표가 결국에 차기에 차차기까지 주요 선거의 키라는게 증명되는 셈이니까

근데 무효표나 간으로 간다? 그 표는 찢항 대결에 하나도 영향이 없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큰 표가 있다고 보여주면 된다고? 그걸 이미 정치인들이 모를까 알고있다. 그러니 선거철마다 청년팔이 하지.

 

무엇이 구태세력에 위협이 가는가? 우리 꿈붕이들 주류가 우파니 우파입장에서 봐도, 지금 윤이 되면 구태청산 되겠냐? 다음 총선 그 다음 지선 그다음 대선에서 다시 항문단에 표 줄수있겠냐? 나는 절대 못줄것같다. 근데 찢찍탈파의 이유는 명쾌한게 4년 중임 이야기 나올거고 4년 중임 되면 4년 안되도 5년 심지어 지금 하는 꼬라지 보면 노무현 처럼 탄핵도 나올수있다. 노무현이 어떻게 탄핵됬냐? 비노계가 탄핵 소추에 동의해서 된거다. 지금 이낙연 이재명 갈등이 어느정도냐면 국힘내 우리같은 개혁파랑 구태랑 갈등 하는것 이상이다. 거기는 주류 둘이 싸우는거고 국힘에서 청년은 비주류가 주류되보려다 나락간거고.

 

그래서 찢되었을 때, 탄핵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탄핵은 로또다, 광복이래 탄핵 소추 두건 이후에 무조건 정권교체가 있었다. 너무 상식적.

 

그런데 탄핵이 없다? 그래도 이건 좋은 선택지다. 그러면 지금 윤캠에 붙은 모든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있다. 윤캠에 가담한자들의 방식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할수있다. 구태경, 권아무개 등등 당장 한자리가 하고싶은 자들을 청소하기에 너무나 좋은 명분이다. 개준스기 개혁 드라이브가 다시 동력을 찾을수있는 명분이 생기는 샘이다.

 

그럼 반대로 무효표 파나 간으로 파가 왜 의미가 없는지는 앞서 말한 두가지를 정반대로 보여줄 선택지기 때문이다.

 

무효표를 던졌다가(혹은 간으로 표를 던져 무효표와 동일하게 찢항대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을 경우) 이재명이 되면, 국힘 내부에서 청년을 비난하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부정선거 선동질 하던 시기로 돌아간다. 우리공화당이나 다를바없는 정당으로 회귀할거고 극우들이 우리가 보수요 하고 설치고 다닐거다. 청년 목소리를 들을 사람들은 아예 종적을 감출것이고.

 

무효표를 던졌다가 윤석열이 되면, 그 결과는 더 참혹하다. 청년표가 없어도 선거가 된다는 것을 증명하는 꼴이다. 이때는 아예 청년표를 끓어올 이유가 사라진다. 명분이 아니라 근본적인 이유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다. 없어도 이기는데 구지 필요할 필요가 있겠는가?

 

일단 윤은 절대 찍을 생각이 없음을 밝힌다. 그런 전재하에, 이건 너무 자명하고 깔끔하게 정리가능한 게임이론적 상황이다. 찢 간 무 를 선택지로 청년목소리 바로 반영, 장족의 리턴, 청년 목소리 미래 반영, 가능한 리턴, 청년 목소리 불반영, 마이너스 리턴 그리고 선택지별 각 리턴이 어떤 것이 어떤 확률 가능할지, 최악은 뭘지, 최선은 뭘지. 각각의 시나리오 돌려보면 답이 나온다는 것이다. 수학적으로 내쉬균형이니 머니 게임이론 들먹이고 싶지는 않다. 모든 사회현상이 수학적으로 설명되는 것도 아니니까.

 

그러나 의사결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그런데, 최악을 최소화 선택을 할수도 있고 최선을 극대화 시키는 선택지를 할수도 있고, 확률적으로 평균값이 높은 선택을 할수도 있을 거다. 테이킹하고 싶은 혹은 할수있는 만큼만의 리스크를 생각해 현명한 선택을 하자.

 

투표는 부자든 서민이든 1표고 구태든 개혁파든 1표다. 극우도 한표 종북도 한표. 일단 투표는 하자. 

누굴 뽑든 너의 자유다. 자유 대한민국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나는 정말 찢을 찍을것이냐는 여전히 고민중이다.

 

 

어떻게 생각하냐? 다른 꿈붕이들 의견 교환 바란다. 

 

다른 찢찍탈파, 어쩔간파, 그럼무파 의견 표명 부탁한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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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Seconds
    2021.12.01

    ㅊㅊ

  • 소비에트행동대장준표

    전 무효표를 만들렵니다...

  • visionist
    2021.12.01

    우리 형님 말씀이 탁월하다 생각한다: "윤석열 되면 나라 혼란…이재명 되면 나라 망해"

    나도 어느 똥이냐 고르는거라 생각했는데.. 똥 vs 독 인거 같음. 현 시점이 문재앙시국만 아니었어도 마음껏 일탈할 수 있었을거 같은데.

    은연중에 선은 넘지 말라고 가이드라인 주신듯. 진짜갓준표!!

  • 홍할배사랑해
    2021.12.01

    솔직히 홍카때매 무효표 쪽이긴한데 윤석열이랑 국짐당 행보보니깐

    그냥 이재명 찍어서 벌주는게 맞는거같기도함 아마 홍카단중에도

    이제 이재명 찍는다고 뭐라할 명분도 없어짐 윤석열 하는거보면

  • 왕토
    2021.12.01

    누구 찍느냐에 대해선 천천히 생각해라

    90일 넘게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