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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한동훈 오후 용산서 면담 … 김 여사 문제 해법 나올까

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면담을 갖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이날 오후 4시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면담을 갖는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배석하며, 의제 제한은 없다.

앞서 한 대표는 당 공식회의에서 대통령실의 시급한 인적 쇄신,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 명태균 씨 논란 해소를 위한 김 여사의 협조 등 3가지를 대통령실에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이같은 요구 사항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또 의대 증원 문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건의할 것으로도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오늘 만남은 윤 대통령이 경청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양 측에선 이날 만남이 '빈손 회동'으로 끝나선 안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남에서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할 경우 당정이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이 한 대표의 요구 사항에 대해 어떤 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10/21/20241021000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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