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만에 또 MB 예방한 나경원 “당의 뿌리와 역사 존중”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가 29일 서울 강남구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이 전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나경원 후보 캠프
국민의힘 7·23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가 2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지난 27일에 이어 이틀 만에 다시 이 전 대통령을 찾은 것이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이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약 20분간 면담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금은 개인보다 당이 우선”이라며 “소수 여당이니 힘을 모아야 한다. 여당 같은 야당이 있는데 힘이 분열되면 안 된다”고 했다. 나 후보는 “우리 당의 뿌리가 흔들리는 것 같다. 이 전 대통령께서 당의 뿌리여서 왔다”고 했다.
후략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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