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20일이면 대선 몇 번이나 파도쳐…이길 계기 마련하겠다"
뉴스 ㅣ 2017-04-19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19일 "꼭 이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CEO 혁신포럼에서 "이제 20일밖에 안 남았다. 20일이면 대선 같은 경우 몇 번 파도가 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지지 않으려는 자와 이기려는 자가 붙으면 이기려는 자가 이긴다"며 "이번 대선에도 그대로 적용해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금 여론조사를 믿지 않는다. 원자료를 보면 거의 작업을 다 해놨다"며 "친북 좌파 1·2중대가 1·2등 하는 이런 대선은 대한민국 사상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후보는 포럼에 참석한 기업인들을 상대로 "우리 슬로건은 '기업에는 자유를, 서민에게는 기회를'"이라며 "모든 불필요한 규제를, 필요한 규제도 없애는 무한한 자유를 주고 기업이 창의 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마음대로 발휘할 계기를 마련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강성 귀족노조를 타파하겠다"며 "그럼으로써 기업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이 성장하고 번영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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