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희 : 그니까 불편하니까, 불편하지 않게끔 미리 해줘야지.
이게 지금 오래됐어요.
어제오늘 일이 아니에요.
그러면 그냥 장애인들이 그렇게 하면은, '아 좀만 놔두면은 일반 시민들이 쟤네 욕할 거니까 냅둬야지' 이런다고요.
그리고, 정말 오죽했으면 서울지하철공사에서 가짜뉴스까지 퍼뜨렸겠습니까?
박지훈 : 네, 가짜뉴스 한 번 소개 좀 해 주실까요.
뭐 이 얘기죠?
'할머니 임종 지켜야 한다는 호소'에 이 전장연이 "버스 타고 가세요" 이렇게 말했다는데, 이거는 가짜뉴스인 거죠?
노영희 : 그러니깐요, 이 저기, 장애인들이 시위를 하는 와중에 너무 급해서 이걸 타고서 가야 된다라고 호소하는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할머니 임종 지키러 가야 되니까 지금 좀, 양보 좀 해달라' 이렇게 말했더니 '그럼 버스 타고 가면 될 거 아니야' 이러면서 갔다는 거예요.
근데 알고 봤더니 그건 가짜뉴스, 서울지하철공사가 만들어낸 거였다는 거죠.
그 이런 식으로, 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국민들로부터 적이 되게끔 만드는 전략을 지금 사용하면서, 제대로 된 근본적 해결을 안 해주는 거예요.
이게 전 더 나쁘다고 봐요.
장애인 팔이, 서울지하철공사 전장연 시위 가짜뉴스라고 본인이 가짜뉴스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인 노영희 변호사가 13일 한 방송에서 최근 별세한 백선엽 장군에 대해 “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 총을 쐈다”며 “현충원에 묻히면 안 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노 변호사는 13일 MBN 뉴스와이드에 패널로 나와 “(현충원 안장 논란이) 이해가 안 된다. 저분이 6ㆍ25 전쟁에서 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 총을 쏘아서 이긴 그 공로가 인정된다고 해서 현충원에 묻히냐”며 “저는 현실적으로 친일파가 더 나쁘다고 생각한다. 대전 현충원에도 묻히면 안 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본인(백 장군)이 ‘비판받아도 어쩔 수 없다. 동포에게 총을 겨눴다’라고 스스로 인정하고 있지 않나”고 말했다.
백선엽 장군은 북한에게 총을 겨눴으므로 현충원 자격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