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학회라고 이케다 다이사쿠라는 일본 할아버지가 회장(사실상 교주)로 있던 일본계 신흥 불교가 있거든? 근데 우리동네에 맨날 동네 할머니가 우리집에 접근을 하는거야. 신문을 맘대로 넣고.
하도 궁금해서 봤더니 이만희 저리가라임. 이케다 다이사쿠 그 할아버지인가 영감이 말한 어록을 거기에서 스피치라고 그러는데 약간 마오쩌둥 어록? 그런 류 비슷할거야. 근데 각종 병에 시달리던 아줌마가 스피치를 외우고 병이 나았다면서 다이사쿠 할아버지에게 감사한다고 그러지를 않나 성적이 안나오던 자식이 잘나오고 안 되던 취직이 되고 여튼 그런 내용인거야.
어이가 없어서 한 번은 그 할머니가 또 접근해 오길래 내가 단언코 이야기 함.
"우리나라에서 목숨바쳐 독립운동하신 분들이 일본교나 믿으라고 독립운동 한 줄 아세요?"
이러니까 다시는 나한테 안오더라...
슬픈거는 내 친구중에 한 녀석이 창가학회 다니다가 신천지로 옮겨감...
(왜 걔는 그런 종교만 골라서 옮긴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