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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종로에 盧사위 곽상언 공천…박성준·김원이·김승남 경선

뉴데일리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서울 종로에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를 단수공천했다. 이 지역에서 출마를 준비하던 이종걸 전 의원은 탈락했다.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민주 중앙당사에서 단수 공천 지역구 5곳과 경선 지역구 4곳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에선 종로의 곽 변호사를 제외하고 조재희 전 한국폴리대학 이사장을 송파갑에 단수공천했다. 경기 구리와 김포을에는 각각 현역 윤호중 의원과 박상혁 의원이 단수공천됐다.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에서는 김도균 전 육군 방위사령관이 단수공천됐다.

경선 지역을 살펴보면, 박성준 의원과 정호준 전 의원이 서울 중·성동을에서 맞붙는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는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전성 현 지역위원장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전남의 경우 목포에서는 김원이 의원과 배종호 현 민주당 전략기원회 부위원장이 경선을 치른다.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서는 김승남 의원과 문금주 전 전남 행정부지사가 맞붙는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2/28/20240228001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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