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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 연내 체결…美 측과 긴밀한 협력"

뉴데일리

대통령실은 미국과 방산시장을 상호 개방하는 작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년간 빠르게 성장해 온 국내 방위산업을 더욱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2024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이 다양한 수출시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빠르게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안보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방산수출 성과 창출과 안정적인 방산강국 지위 확보를 위해 방산수출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우선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Reciprocal Defense Procurement Agreement, RDP-A)'이 연내 체결될 수 있도록 미국 측과 긴밀한 협력하에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올해 미국, 폴란드, 루마니아, 발트3국, 중동국가 등 다양한 국가와 전략적으로 소통하며 지난 2년간 공고히 쌓아온 대한민국의 국방·방산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 방위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략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제도적 기반을 세밀하게 정비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정부 부처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KAI,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풍산 등 방산기업,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이 참석했다.

인성환 안보실 2차장은 "방산수출은 상대 국가의 역사적 배경과 안보 환경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국가 간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라면서 "지금이야말로 우리 방위산업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2/21/20240221004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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