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라는 표현조차 하지 않겠다.
그런 호칭조차도 슈틸리케에 대한 엄청난 모욕이고 슈틸리케는 능력이 부족했지 근무라도 열심히 했다.
자기가 선수 싸움 안 말려놓고 대회 탈락한 것을 선수 탓이나 하는 인간은 감독 자격 미달이다.
내가 자작소설 쓰는데 거기에는 학생들이나 교사들 싸움도 안 말리고 방관하는 교장이 나온다.
지금 그 교장 현실판이 딱 클린스만이다.
차라리 그 교장은 소설 주인공에게 호의적이기라도 했지.
살다살다 이렇게 정말로 실력에 사명감 미달인 폐급 축구인은 난생 처음 본다.
회장도 책임지고 사퇴하고 실력만 앞세워서 인성 개차반에 사과도 안 하는 자들은 3년 전 배구 때처럼 영구 퇴출시켰으면 한다.
이제는 제발 좀 월드컵 2~3회씩 맡아 꾸준히 대표팀 키워줄 감독 장기간으로 선임해서 한국축구 좀 바꿨으면 좋겠다.
진짜 한번도 경험하지 않은 감독이 하필이면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한국이 뭘 크게 잘못해서 이런 억울한 일을 당해야 하는지 분통 터지고 기도 안 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