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돈이 많아서 사교육비를 많이 쓰는게 아니라
한국 세금 구조 때문에 그런 것임
한국은 증여, 상속세 비율이 엄청 높은 나라라서
고소득자는 거의 절반에 가까운 4~50%를 떼가는데
예를 들어 내 재산이 100억이면 내가 죽으면
국가에 50억을 뜯기는 것임
근데 자녀 교육비 항목은 비과세로 처리해서
세금을 한푼도 안내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부자들 같은 경우 어차피 상속세로 뜯길 돈은
자녀 사교육비에는 아낌없이 몇억이라도 투입하는 것임
다시 말하면 상속세가 대폭 줄거나 폐지되면
부자들도 사교육비를 지금처럼 미친듯이 쓸 필요는 없게 됨
이런 실질적인 이유를 비강남 출신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음..
사교육비를 쓸 역량이 있으니까 쓰는거임 상속세랑 관련 없음 이민가도 사교육비 똑같이 씀
아님. 님이 이쪽 분위기를 잘 몰라서 그러는거.. 물론 자녀 교육에 신경쓰는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지만
한국이 타 국가에 비해 사교육비를 기형적으로 많이 쓰는 이유는 세금구조랑 관련 있음ㅎㅎ
강남 부자들은 세금 문제 다 인식하고 있음..
그런 건 있지 한국 교육과정이 지나치게 어려움 그래서 사교육비 부담이 큰 게 있지
그리고 강남 사는 사람들도 돈이 썩어 나는 아주 큰 부자들은 아니라서
무한정 돈 쓰는 게 아니라 비과세 구조 따져보면서 거기에 맞게 사교육비 지출함..
근데 소득이 높은 월급쟁이 층이 많다 보니 세금으로 내느니 사교육비로 떨어내는 것임
님이 생각하는 진짜 돈 펑펑쓰는 찐부자들은 강남 8학군에 거주 안하는 경우가 더 많음..
8학군은 그냥 대부분 번만큼 쓰면서 빠듯하게 살아가는 고소득자들임
ㅇㅇ 8학군에 거주는 안 하는 경우 많지 그럴경우 유학 보내는 경우가 많음
어려운게 아니라 그냥 과정이 병신인거....
아니야 이게 사실 말도 안 되는 난이도임 입을 다물어서 그렇지
그러니까 병신같은거라구 한거
근데 그런 건 있어 한국의 언론들이 자꾸 1등을 강요하게 부추김 미국에 유학가는 한국인들도 대학 못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유가 1등대학만 노려서 그렇다고 함
어느 쪽이든 진짜 ㅈ된건 확실하노 ㅋㅋ
애들한텐 너무나 불행한 현상이네 ㅋㅋ 개쓸모없는거 적중률 99%만든다고 거액 퍼붓는거 안타깝. 그돈으로 밖에 놀러나 보내주지
다른데 쓰면 그냥 소비적으로 날리는 돈인데 교육에 쓰면 그래도 절세효과도 있고 아이가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1%라도 증가한다면 부모들 입장에선 교육비가 그래도 제일 나은 지출이라고 여김..
미국 부자들이 기부 많이 하는거랑 원리 비슷함. 세금으로 뜯기는거보단 그 돈 그냥 기부하는게 이익이라 그렇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