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300조 안민석 잡으러 오산출마?

그치 석열이랑 동훈이지

대공감.. 근데 윤석열은 당시 시키는대로 하는 사냥개였을뿐이니 원한은 사냥꾼에게 있지 사냥개에게는 별 원한 없을듯

박근혜도 원한은 탄핵 단초 제공한 당내 배신자들에게 있던데 같을듯..

수사 조작도 문재인이 조작하라고 시켜서 조작했나보네?

정유라와 최순실은 문재인이 대통령 되기 전 특검 시절 얘기 아닌가?

이때도 이미 문재인이 시켜서 수사했나보네?

아님. 문재인은 그때 대권 준비도 안되었는데 어부지리로 얻어 걸린거고

탄핵과 박영수 특검 조직에 가장 큰 공을 세우고 앞장 섰던 인간들은

김종인 계의 보수 내의 변절자들과 중앙일보 홍석현 미디어 권력임

JTBC 보도부터 해서 홍석현 파워로 일사천리로 진행된거고

그때 김종인과 홍석현이 모여서 권력 승계 프로젝트 준비했고

홍석현은 심지어 대선출마까지 선언했다가 분위기 보고 발빼고

나중에 민주당 쪽 밀어준 다음에 자기가 문재인 정부 초대 대미특사도 하고

자기 조카인 삼성 이재용 구속도 적극 협조하고..

보수 내부에서 배신자들이 개판쳐서 만들어진 게 탄핵임

윤석열은 당시 탄핵 지휘권자도 아니었고

박영수가 탄핵 특검 지휘권자였고, 그 밑에서 시키는대로 일한거 뿐임

그냥 미친 사냥개였을 뿐임

물론 조작한 것은 욕먹어도 싸고 잘못된 거지만

원래 특검이라는게 정치적인 수사이기 때문에

특검을 시키는 정치권력의 의사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음

그러니 박근혜나 최순실 입장에서는 지저분하게 물어뜯는 사냥개보다는

그런 미친 사냥개를 데리고 나온 사냥꾼에게 더 분노한다는 얘기임..

박근혜가 왜 회고록에서 김종인 유승민 등 배신세력에게 절망했다고 저격한지 생각해보면 될듯..

특검때는 박영수한테 지휘당해서 대통령 감옥 넣고,

문재인때는 문재인한테 지휘당해서 보수 궤멸시키고,

지금은 밑에 사람한테 다 시켜서 나중에 위기일땐

"저 사람이 했어요" 라고 미꾸라지처럼 빠져나오면 되고??ㅎㅎ

참 쉽다~~그치??

결국엔 보수 망가뜨린 인간인데, 윤석열은 시키는대로 했으니 괜찮아..이건 아니지 않나??

아니.. 말 뜻을 잘못 이해한거 같음.. 내가 윤석열이 괜찮다는 게 아니고~~

'박근혜 최순실 입장에서' 문재인, 박영수, 윤석열에게 열받는게 아니라

자기 밑에서 있던 같은편놈들이 배신해서 탄핵이 성사되엇기 때문에

배신자들을 탄핵주범이라고 생각한다는 거임

실제로 그들은 특검 검사들보다는 배신자들을 탄핵 주범으로 보고 증오하고 있어..

지금 내 생각을 말하는게 아니고.. 나는 당연히 윤석열 싫어하지

나도 너가 그렇다는 얘기가 아니고 그들이 그런 생각을 가져서 윤석열이 싫은게 아니라면 그렇다는 얘기야.

시켜서 했다고해도 내가 정유라라면 사냥개든 사냥개 주인이든 다 싫을거같은데 오히려 윤석열은 좋다고 하니까.

ㅇㅇ 내가 보기엔 윤석열도 문제지만 걔야 뭐 원래 정치검사들 하던 대로 한건데

그런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추대하고 검찰 세상을 만들어 놓은 국민들이 더 문제 같음..

여러모로 코메디가 따로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