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는 삶이 어렵고 팍팍해도 서로의 문제에 귀를 기울이고 사랑을 하고 각자의 삶에 충실합니다
페미니즘에 물들어도 페미를 대놓고 용인해주지 않으며 나라의 전통성을 훼손시키지는 않죠
대한민국은 그렇지 않느냐?
당연하죠. 해외의 1/4만 따라갔어도 해외의 저 모습이 우리 모습이었겠지
이성을 만나서 결혼하고 없는 형편에 시작해서 육아하는 게 행복하면 애 많이 낳아서
페미니즘 같은건 아무 문제가 안 됐을 겁니다
지금 결혼하고 애 낳는다고 한들 배우자가 가정에 충실할거란 보장이 없고
지금의 남성들에게는 집안일과 바깥일 모두 독박이라고 봐야죠
예전에는 남성의 바깥일 하고오면 집안일은 여성이 하고 역할분담이 되었을 테고
예전의 가정 문제라면 가부장제를 내세운 남자의 권한 과시였지요
근데 여자를 하대하고 함부로 대한 것은 기성세대때 이야기인데
죗값은 왜 청년들이 뒤집어써야 합니까?
여자의 인권도 보장할만큼 해줬고
아예 양 당에서 나서서 여자인권을 향상시키려고 애쓰는 걸 보여줬을텐데 말이죠
군대에서 성인지감수성 교육 듣는 남자들이 여자가 뭘 말하고 싶은지를 모르겠습니까?
여자에 대해 깔보고 있다는건 예전의 이야기 아닌지?
대한민국 정부 또한 무능합니다
무능하기만 하면 모를까
청년들을 평생 잡은 집토끼처럼 여기면서
군대나 현장직에서 몸이 갈리고 다쳐도 나 몰라라 합니다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고
다른 정치인들이 표 때문에 지원금을 퍼주는데
그 지원금이 나라의 국고에서 나오기 때문에
돈 퍼주기는 언젠가 못하게 될 날 올겁니다
각종 비리도 넘쳐나고 으이구..
이제와서 저출산을 마주하니까 노예가 없어지니까 막 안절부절하는겁니다
시진핑도 못 막는 저출산 때문에 망할 나라면 그게 나라겠습니까?
저출산이더라도 청년들이 살기 좋다면 그게 나라인거지
청년들이 저출산에 관심을 왜 가집니까?
가정을 꾸리고 가족이 있어 행복하고 내일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생긴다는 걸
청년들은 지금 공감하지 못 합니다
노래는 연애결혼에 대해 나와 상대의 사랑,
드라마는 한 가정의 평화와 가장의 일상,
예능은 가정을 이룬 가장들이 가족에게 받는 사랑, 가족과 겪는 갈등에 대한 구성원들의 노력,
현실은 타인의 말을 기다려주고 들어주는 것에서 느껴지는 배려와
타인에게 도움을 받으면 전하는 감사표현 등
대중매체나 내 사람들에게서 긍정적인 감정을 느껴야 다시 일어설 힘이 나는 거죠
내게 소중한 가족을 지키려는 일념과 가정을 이룸으로써 얻게 되는 행복, 나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자신감.
이게 사람을 포기하지 않고 달리게 만들던 건데
지금을 살아가는 02로서 느끼게 되는 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아니라 앞으로 닥쳐올 위기뿐입니다
정부를 위한 해결책이라고 한다면
정치인들이 돈 그만 퍼주고 가정의 행복을 퍼뜨리고 가장의 값어치를 높이고 그렇게 외치는 성평등을 지금이라도 이루어내거나
아니면 눈치 살금살금 보면서 재산 해외로 깔짝깔짝 집어넣는 거 그만하고 그냥 가지고 있는 돈 다 들고 해외로 나가서 적응하거나
최선의 선택은 둘 중 하나겠죠
대한민국 대통령은 스스로 책임지는 자리고
앉아놓고 나 몰라라 야당에게 책임 떠넘기기 하는 그런 자리가 아니고
진짜 어른이고 진정한 사람이 대통령을 해야 국민들이 행복해지고 나라가 발전하는 거지
근데 뭐 이제는 글러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