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5일 신당 창당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조 전 장관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이라며 민주당과의 연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서울의 한 식당에서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조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검찰독재정권 심판"이라며 "전국의 모든 지역구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이냐 지지냐를 두고 1대1 구도를 반드시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3지대 연합'을 향한 쓴소리를 뱉었다. 조 전 장관은 "선거를 앞두고 이합집산해 정체성이 불분명한 당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조국 신당이) 원내 제3당이 돼서 제대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는 당당한 원내 제3당이 되자"고 강조했다.
조 전 장관은 민주당과의 연합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이) 비례대표 선거에 민주당과 연합하라 하면 그리 노력하겠다"며 "반대로 지역구에서는 정확한 1대1 정권 심판 구도를 만들고 비례에서는 경쟁하라 하면 그리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가 끝난 후에도 민주당 발목을 잡거나 지지한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정당이 되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인재 영입 기준에 대해 "국민에게 신의를 지키는 사람,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사람, 동지 등에 칼을 꽂지 않는 사람을 모셔 오겠다"고 말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2/15/2024021500240.html
꼴뚜기가 뛰니까 망둥어도 뛴다.
2심 실형이면 대심도 바뀔 확률 거의 없고
어차피 감옥 가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