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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교육대학교는 지난 26일 대학본부 1층 종합문화관에서 제18대 장신호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 등 8개 교육대학교 총장, 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서울시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양옥 경기도 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 한상윤 총동창회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유승용 ㈜리더피아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와 서울교육대학교 전직 총장, 교내 구성원 등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신호 총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우리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임용률 저하, 대학 재정 위기 등 안팎으로 여러 크고 작은 위기에 직면해 있고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런 시기에 총장으로 취임하게 돼 “사향 가족들과 함께 열어갈 새로운 도전의 여정을 앞에 두고 설렘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취임사에는 미래를 향한 서울교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신임 총장의 4가지 중점 가치를 구성원에게 제시한 내용도 담겼다. 중점 가치는 △도전과 용기 △창조와 혁신 △소통과 협력 △책임과 정성이다. 장신호 총장은 이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서울교대가 더욱 발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장신호 총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첨단기술 사회에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일은 국가의 존망을 가름하는 중차대한 임무”이고, “서울교대는 대한민국의 인재를 양성하는 산실이 되어 왔다”면서 “앞으로도 서울교대는 교육의 미래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소명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2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