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벌인 술자리 비용을 공개하라는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대통령실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고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가 밝혔다.
1일 하 공동대표는 한 인터넷매체 기고 글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의 식사 및 술자리에 관한 언론 보도를 보고 곧바로 그날 사용한 비용에 대해서도 정보공개청구를 했다”며 “그런데 대통령 비서실은 12월 29일 정보비공개 통지를 해왔다”고 말했다.
하 공동대표는 “비공개 이유는 (지난 4월 6일) 해운대 횟집 회식 비용을 비공개했을 때와 같았다. 대통령의 회식비용이 공개되면, 국가안보 등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는 것”이라며 “그리고 대통령 일정관리, 경호 등 업무수행에 현저한 지장이 초래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하 공동대표는 “말도 안 되는 비공개 사유”라며 “이미 대통령과 재벌 총수들이 언제, 어느 식당에서 식사 및 술자리를 가졌는지가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된 상황에서, 식사 및 술자리 비용으로 얼마를 썼는지가 공개된다고 해서 무슨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는 것인가? 이미 그날의 일정이 다 공개됐는데, 비용이 공개된다고 해서 무슨 일정관리와 경호에 현저한 지장이 초래된다는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실 측이 ‘정보의 보유·관리 여부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밝힌 입장에 대해 “이런 식의 문구는 필자가 정보공개청구를 숱하게 하면서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문구”라며 “어떤 기관이든 정보가 존재하면 ‘존재하는데 비공개’한다고 통지하고, 존재하지 않으면 ‘정보부존재’라고 통지한다. 해운대·파리 회식비용에 대한 대통령 비서실의 비공개 통지처럼, ‘정보가 존재하는지 아닌지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통지하는 것은 그야말로 기상천외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렇다면 혹시 ‘대통령 비서실이 결제한 것이 아니고 다른 주체가 결제한 것인지’라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대통령 비서실이 결제했다면 정보가 존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앞서 한 주간지는 지난달 15일 ‘윤 대통령, 파리서 총수들 불러 폭탄주… 엑스포 투표 나흘 전’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윤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의 고급 한식당에서 재벌 총수들을 대동하고 소주·맥주를 곁들인 식사를 했다는 게 골자다.
식사 자리에 참여한 5대 그룹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과 총수들이) 저녁 8시부터 밤 10시까지 ‘소폭(소주와 맥주 등을 섞은 폭탄주)’을 마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폭탄주 비용 공개해라 석열아 얼마썼냐?
폭탄주 마신거랑 국가안보랑 뭔 상관이지?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63520?sid=102
해외여행경비 6천억인지 7천억인지 전부 공개하라..
쩌리들
하여튼
똑 같죠?
기레기나 사냥개나
폭탄주 마시는 게 무슨 죄이길래 비용을 공개 못한다고 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