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구광역시와 군위군은 하나가 되었지만, 둘을 연결하는 도로나 철도는 하나도 없다. 이로 인해 대구에서 군위를 가려면 무조건 칠곡군 동명면, 가산면 등을 거쳐야 하는 실질 월경지 상태다.
그렇다면 월경지 문제를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 일단 필자의 제안은 이렇다.
1. 기존 군위군 중 군위읍, 소보면, 효령면, 부계면과 칠곡군 동명면, 가산면, 지천면 그리고 달성군 다사읍, 하빈면을 합쳐 통합 군위군을 만든다.(필요하다면 구미시 장천면도 포함한다)
-통합 군위군 인구(이하 2023년 11월 기준) : 124,285명(장천면 포함시 : 127,132명)
2. 군위군 중 우보면, 의흥면, 산성면, 삼국유사면은 경상북도 영천시에 합병한다.
-통합 영천시 인구 : 107,066명
3. 남은 칠곡군(A)은 구미시(장천면 포함시 : B, 장천면 제외시 : C) or 성주군(D)과 통합하거나 셋을 모두 통합한다.
-A+B 통합 인구 : 504,017명
-A+C 통합 인구 : 501,170명
-A+D 통합 인구 : 140,734명
-A+B+D 통합 인구 : 546,189명
-A+C+D 통합 인구 : 543,342명
4.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구미시, 칠곡군, 성주군, 영천시와 협의하여 위 조건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한다.
5. 위와 같이 월경지를 해소시 발생하는 효과
-포항, 경주, 영천에서 안동으로 갈 때, 철도나 국도를 이용하면 대구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달성군에서 떨어져 있는 다사읍과 하빈면의 월경지 문제가 해소된다.
-군위와 대구를 왕복 시 경북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2개군이 모두 도시철도를 가지게 된다.(달성군 : 1호선, 군위군 : 2호선)
-급행9번이 부계로 우회할 필요가 없어지고, 대구에서 동명과 가산을 거쳐서 군위로 가는 급행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혹여 필자의 제안 외 다른 제안이 있다면 댓글로 올려주시길 부탁드린다. 좋은 의견은 언제나 환영한다.
ㅋㅋㅋㅋ 무슨소리하노 지금도 칠곡 3번 장천까지 가는데 칠곡군은 단독 버스회사가 없어 일선교통이랑 구미버스에 의존하고 대구버스도 다님 월경은 문제가 아니다 이용객이 문제지
ㅇㄱㄹㅇ ㅂㅂㅂㄱ
.... 반박하면 기분 안 좋을 것 같아서 반박 안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