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돌의 성적,인기와 별개로 대체로 올해 여돌 노래는 내 기준에서 많이 실망했음
제일 큰 건 의미 없는 단어로 후렴구 무한반복되고, 노래가 짧아지며 기승전결을 제대로 못하니 기술적으로 사운드만 잘 뽑았지, 리스너들에게 여운을 주는 그런 음악이 거의 없었다고 생각함
그런 노래들이 올해 많이 나온 배경에는 k팝 주 시장인 해외에서 틱톡 등 숏폼플랫폼 많이 이용하고, 그런 해외사람이 노래 듣게끔 숏폼 플랫폼으로 챌린지 찍어서 홍보 전략을 세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근데 챌린지 영상으로 해외사람들에게 관심받으려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어야하고 임팩트가 강해야하며
외국사람들이 알아듣게 영어로 해야함
또, 우리나라사람들도 영어가사에 반감가지지 않게
단순한 영어를 후렴구로 해야함
그리고 외국인들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단기임팩트 강하게 주기 위해서 쓰는 전략은 그 노래 많이 스밍하고 많이 들을 수 있게 노래 짧게 하고, 그 짧아진 노래에서 단순한 영어 단어로 후렴구 무한 반복하기였음
2분 30초 간당간당한 짧은 시간에 계속 단순 영어 무한 반복(ex 배디프리티배디, 암어퀸카암어퀸카, 드라마마마마 드라마마마마, 케잌케잌케잌 등) 하고 임팩트만 딱 주고 노래 급 종료함
이런 식으로 올해 여돌 노래는 사운드는 빵빵한데 메시지가 아예없는 무의미한 영어 단순단어반복곡들 많이 나왔음
이제는 노래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가사 바라지도 않고 그냥 가사에 내가 알아들을 수 있는 한국어 가사 비중이 반이라도 되도 감사해야하나? 라고 생각하고
우리나라 아이돌 노래가사지가 영어로 도배되도 그려려니함
내년에는 이런 단순영어단어반복후크송이 아닌 메시지와 목소리로 울림을 줄 수 있는 그런 여돌곡이 올해보다는 더 많았으면 좋겠다.
러블리즈 오블리비아테는 내 개인적으로는
제목 반복되는 흔한 후크송이라 아쉽긴함
물론 러블리즈하면 졸린꿈, 안녕 , Rewind, Rain 삼각형 Circle 등등 내가 원하는 감성도 후벼파고 의미있는 가사 이쁜 노래 많아서 러블리즈 수록곡들 좋아함
노래를 한국어 영어 이상하게 끼워맞추기로 하니까 외국인 입장에서는 이럴거면 영어로 채우거나 한국말로 다 채워라는 반응 많은 거 보면 한국말로 다채우는게 나을지도
솔까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카라 스텝
오마이걸 클로저
러블리즈 오블리비아테
이런 곡들이 좋았긴 함
솔까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카라 스텝
오마이걸 클로저
러블리즈 오블리비아테
이런 곡들이 좋았긴 함
러블리즈 오블리비아테는 내 개인적으로는
제목 반복되는 흔한 후크송이라 아쉽긴함
물론 러블리즈하면 졸린꿈, 안녕 , Rewind, Rain 삼각형 Circle 등등 내가 원하는 감성도 후벼파고 의미있는 가사 이쁜 노래 많아서 러블리즈 수록곡들 좋아함
수록곡들이 더 좋긴 하지
퀸덤에서 안 맞는 자꾸해서 그렇지
아츄 오디션 프로에서 보니까 음 높은데도 러블리즈가 잘 한 거더라
오블리비아테는 문라이트처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그 개념에서는 잘 내긴 했음
한국어로만 해도 노래와 가사가 감동적이면 외국인들이 알아서 좋아해준다
노래를 한국어 영어 이상하게 끼워맞추기로 하니까 외국인 입장에서는 이럴거면 영어로 채우거나 한국말로 다 채워라는 반응 많은 거 보면 한국말로 다채우는게 나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