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한동훈 지명 비대위원들 발언 논란…"결혼·출산 주된 결정권자는 남자"

profile
타마시로티나 연예인

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13086

 

민경우 "노인네들 빨리 돌아가시라"
박은식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 바꿨으면 좋겠다"

 

0000113086_001_20231229171001375.jpg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원으로 지명한 인사들이 노인 폄하·왜곡된 성편향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28일 비대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0000113086_002_20231229171001418.jpg

민경우 대안연대 대표.

 

한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으로 지명한 민경우 대안연대 대표는 지난 10월 한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금 가장 최대의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이라며 "빨리빨리 돌아가셔야 한다"고 말하며 웃은 뒤 "죄송하다"고 말했다.

발언이 논란되자 민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젊은 세대의 사회적 역할론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실수로 이미 바로 그 방송에서 극단적인 표현을 썼다며 '죄송하다'는 사과 취지를 즉시 밝힌 바 있다"며 "어르신들을 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신중치 못한 표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0000113086_003_20231229171001455.png.jpg

사진 =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 페이스북 캡처

 

함께 비대위원에 지명된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는 지난 10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남성성에 대한 존중, 결혼과 출산의 주된 결정권자는 남자"라며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을 바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8일 본인 SNS를 비공개 처리했다.
 

진혜민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
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