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 남자고 그 분이랑은 9살 차이가 납니다...
연초에 신설된 팀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초반에 제가 실수 했던거 때문에 업무외에는 대화 없이 지냈습니다.
다른 분들이랑은 인사하시는데 저한테는 인사도 안해주시고 받지도 않으셔서 스트레스 받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퇴근후에 장문의 카톡을 보내게 됐습니다.
그 다음날 점심 같이 먹으면서 오해는 풀었는데 그후 점차 제가 그분에게 감정이 생겼습니다. 외모도 이상형에 가까워서...
커피나 점심 먹으면서 이야기 하다보면 ~~씨는 어리니깐, ~~씨는 젊으니깐 이러시는데 솔직히 좋아하는 사람한테 썩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니면서 이 분은 나를 완전 얘로 보는구나는 생각에 살짝 삐지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더 마음이 커지기 전에 정리하고 싶은데 사람 마음이 그리 쉽지가 않네요.
좋아한다는 마음을 전하기엔 거리가 있어서 열심히 다가서고 있습니다만 그 거리를 빠르게 줄이고 싶은 마음에 급해질것 같아요.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인생의 선배후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네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슨생님 등장하세요~😎🤩
두 사람 모두가 좋은 쪽으로 일이 이루어지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부럽
일간 무조건 둘만의 시간을 만드는게 중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