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민주당계 정당들은 중도 빅텐트, 중도개혁주의(중도우파~중도좌파)였음.
내부계파까지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또 자유보수주의, 신보수주의적인 정치인들도 꽤 있었음.
예를 들어 김대중은 친북적인 면이 있어서 자주 '강경 좌파' '극좌파'라고 불리지만
친미, 지일로 대표되는 외교적인 스탠스라던지, 신자유주의적인 경제 정책 등을 보면 절대로 '강경 좌파 빨갱이'라고 할 수 없음.
오히려 김대중 정부 때 김대중과 크게 대립했던 사람들 중 하나가 한총련 같은 찐 '강경 좌빨'들이었음. 김대중은 또 그만큼 한총련을 강하게 탄압했고
정확히 말하면 김대중은 영국의 토니 블레어, 독일의 게르하르트 슈뢰더 같이 사회문화적으로는 진보적이면서 외교, 경제적으로는 살짝 보수적인 온건 진보, 온건 좌파, 더 정확히 말하면 '제3의 길'이라고 할 수 있음.
보수정당과 민주당계 정당 사이의 성향적, 정책적 거리가 지금보다는 그나마 가까웠음.
그런데 2002년 대선 전후로 8, 90년대에 날뛰었던 586 운동권들(송영길, 이인영, 임수경 등)이 새천년민주당 등 민주당계 진영으로 막 들어오면서 점점 좌경화됨.
그리고 민주노동당이 2000년대 후반부터 침체기에 접어들고 통합진보당이 해체되면서 저기 있던 NL들 중 일부가 또 민주당으로 유입됨.
성남을 기반으로 한 경기동부연합이 성남시장인 찢하고 유착관계가 있고, NL계가 찢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음.
노무현 열린우리당부터 좌경화되었지
창당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찢재명을 매개로 민주당을 완전 변태 직전..물론 항을 매개로 국힘도 붉은 변태 중이지만..
그런것보다 김대중 노무현때 보다 문주당이 훨씬 포퓰리즘화됨 사익추구
그런것보다 김대중 노무현때 보다 문주당이 훨씬 포퓰리즘화됨 사익추구
창당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찢재명을 매개로 민주당을 완전 변태 직전..물론 항을 매개로 국힘도 붉은 변태 중이지만..
노무현 열린우리당부터 좌경화되었지
새천년민주당에 이인제, 장태완, 이만섭 등 있었던거 생각하면 말 다한거지
국힘 죽쒀도 민주당 안 뽑는 이유.. 심지어 dj때는 부동산 정책도 시장경제주의 방식이었음 공급량의 한계땜에 실패했지만 최소 지금민주당이 보여줬던 임대차3법이나 기본주택 같이 시장경제주의 개무시하는 정책들은 아님
김대중은 그래도 박정희 시대를 보았고 그에 대한 공을 인정하며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여소야대 협치하고 나름대로 보수적인 정책도 많이 낸걸 보고 그래도 정치경륜은 역시 무시 못한다고 생각함.
ㅇㅈ 갈수록 기대이하이긴 했지만 그래도 문씨보다는 양반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