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만든 차 답게 진짜 잘 만들었고 상업적으로도 아주 성공했지만 안타깝게도 시대를 잘못 타고나서 얼마되지 않아 삼성은 자동차 사업을 반강제로 포기해야 했음.
이 삼성자동차 공장을 대구가 유치하려고 했지만 PK를 기반으로한 김영삼 정부의 광푸시로 부산 강서구 신호동에 공장이 세워졌고 이 때문에 대구에서 YS의 이미지가 크게 나빠졌음.
그 뒤 삼성상용차가 1996년 달서구 파산동에 들어섰지만 5년만에 진짜로 '파산'해버림.
삼성자동차의 최초이자 마지막 차인 SM5 1세대는 내구성이 끝내주게 좋아서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현기차들은 지금 거의 다 폐차됐는데 SM5는 아직도 흔하게 굴러다님.
지금은 삼성이 차량용 전자장비들을 현대 같은 자동차 기업들에 납품하고 있는 처지라 거래처들을 순식간에 적으로 돌리는 자동차사업 진출을 절대 할 수가 없음.
삼성 입장에서는 자동차 사업의 실패가 정말 뼈 아프다고 할 수 있음.
명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