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국 교육 난이도가 존나 높은거지
무슨 주입식 암기에 창의력 부족하다고 하는지
한국인 창의력 매우 높음 문제유형을 보고 푸는것도 어느정도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거임
창의력도 지식이 바탕이 되어서 나오는거지
근데 노벨상이 왜 안 나오냐고 하는데 노벨상이 안 나오는 건
연구자율성이 떨어지고 돈 안 되는 그런 분야 예산이 적어서임
한국인들이 무능해서가 아니라
걍 한국에서 살기에는 지나치게 경쟁이 치열해서 기회가 적을뿐임
창의력이 높다라 ㅋㅋㅋㅋ
한국교육은 주입식교육이 전혀 아님 그래서 왜 한국교육이 주입식인지는 아무도 대답을 못 함 물론 한국학생들이 수동적으로 보이긴 하는데 수동적으로 보이는거랑 창의력이랑은 관계가 없음 창의력이 없다면 경제발전도 못 햇음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뭐 여러나라를 경험한건 아니지만 외국이랑 우리나라 교육을 경험해본 입장으로 동의할수가없다. 당연히 수학이나 과학 이과쪽은 너무나도 명확하고 가치판단할 여지가 없기때문에 제쳐두고, 한국의 틀에박힌 교육시스템을 적나라하게 느낄수 있는 부분 하나를 소개하려고함.
한국에서 영어를 배운 사람들이 외국인과 대화할때 가장 많이 쓰는 말이 뭐냐
i cant speak english as well
im not good at english
한결같이 영어 잘 못해요임. 엄청나게 정형화되고 틀에박힌 완벽주의라서 저 이상을 벗어나기 힘들어함.
반면에 같은 수준으로 한국어를 배운 외국인이 나한테 하는말?
나 한국어 개 잘해요.
억양도 존나이상하고 더듬으면서 이렇게 다가온다. 이걸 시험으로 치환하면 OMR과 서술형 문제의 차이가 된다. OMR에서 벗어나는 순간 오답처리하는 수준의 언어교육이지만 정작 영어의 경우 세계어라는 자각을 가지고 있고 세계방언의 모든 악센트를 포용하려하고 있음. 콩글리쉬도 결국 미국식 영어 호주식영어와 다를바가 없다는거임. 하지만 OMR에서 벗어나니 한국에서는 스스로 콩글리쉬를 까내리지.
이게 한국 교육과정의 문제냐고? 아니라고 하는게 나는 이해가 안된다. 알다시피 우리나라의 국립국어원의 정형성은 돈까스가 아니라 넓적돼지고기튀김임.
한국인들이 그런 경향이 분명히 있음 그래서 내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전체주의라고 하는거임 그렇다고 창의성이 떨어진다는 건 동의하기 어려움 창의성이 떨어진다면 한국인들이 이렇게 많이 성공 할 수 없음 내 생각인데 한국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을 과소평가한다는거임 열등감이 너무 심함 완벽주의 성향도 심하고 그래서 도전하기 어려워하는 것 같음
지나친 완벽주의 성향으로 교육하고 있는게 현재의 교육과정이고 수십년동안 이걸 변형하지 않음. 그리고 한 사람의 창의성은 교육과정만으로 발현되는게 아님. 회사실업, 가정, 생활환경, 오락 등등 수많은 요인이 있음. 그럼에도 적어도 교육과정이 창의적이지 못하다는 근거는 존재한다는게 핵심임.
아니지 교육은 이해가 바탕이고 틀린지문이 왜 틀렸는지 알아야 풀 수 있음 문제는 창의력을 발휘할 수 없게 만드는 문화에 있지 창의력이 떨어지지 않음
지금 너가 말한 방식을 정형화 되었다고 말하는거임. 틀린지문이 왜 틀렸는지 아는건 독해력을 바탕으로 하는거지 창의성과는 하등 관계가 없음. 독해력이 필요없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아니지 비판적사고는 창의성에 필수요소임
문제가 요구하는 답을 찾는게 비판적 사고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