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꿈이 무슨 국정원이나 대통령 수석실마냥 대단한 곳으로 생각하는데, 그냥 2030들의 의견교환장 내지 광장 정도에 불과합니다.

물론 홍카가 발안자시고, 2030은 진보 보수 중도 혼종(중도보수,중도진보) 등 어느 한 성향으로 일관된 세대도 아닙니다. 사실 일관이 될만큼 조직화 집단화가 가능한 세대인지도 의문입니다.

청꿈러는 일상생활하는 사회인일뿐 기관원도 요원도 아닙니다. 또한 사는 지역도 인생도 천차만별이라 당연히 생각이나 의견이 통일된다는건 있을수도 기대할수도 없습니다.

아니, 홍카라 불리는 홍준표 대구시장,준표형님 본인도 그런 조직,커뮤로 청꿈을 구상하신건 아닐것입니다.

홍카단은 응원단입니다. 응원단 중엔 훌리건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훌리건이 돌출한다고 응원단 전체가 그럴거란 단정 역시 성급합니다. 

당연히 홍카가 잘되길 바라고, 홍카가 몸담은 곳도 잘되길 바랍니다.

확실히 청꿈이 커질수록 우려나 걱정도 많아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