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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비주류, 연말 탈당 시사... "안 바뀔 것 같다"

나가 정치위원

더불어민주당 내 혁신계를 자처하는 비주류 모임 '원칙과 상식'이 12월까지 당의 변화가 없을 경우 탈당 할 것임을 시사했다.

 

원칙과상식 소속 이원욱‧조응천‧김종민‧윤영찬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심소통 4: 국민과 함께 토크쇼'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종민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지금까지 해온 것으로 보면 '안 바뀔 것 같다'에 동의한다"면서 "그렇지만 선거 앞두고, 개학 앞두고, 시험 앞두고는 벼락치기라도 하게 돼 있다는 게 대한민국 정당의 지금까지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주당이 그 역사와 상식마저도 뒤집을까. 그걸 한번 보자는 것"이라면서 "그 압박이, 여러분의 압박이 전달이 돼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한번 기다려보고, 안 일어나면 우리 길을 가면 된다"라고 했다.

 

윤영찬 의원도 "무슨 말만 하면 마구잡이 달려들어서 쥐어 패고 흔든다"라며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이렇게 돌아가는 것이 맞나"라고 반문했다.

 

다만 이들은 신당 창당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전히 선을 그었다. 김 의원은 "아직 (신당 창당 계획은) 없다. 민주당이 바뀌는 것이 신당이 된다"면서도 "이재명의 민주당에서 국민의 민주당으로 바뀌면 신당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3/0000040134?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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