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본사를 둔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든 기업들에는 이런 현상이 있음,
지방에서 일 잘한다고 소문난 사람을 경영진이 본사로 데러오려고 하면 아부로 출세했다는 소문이 본사에 퍼짐. 그리고는 그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기 시작함.
그런데 이건 공무원 사회에서도 있음. 지방에서 근무하던 공무원이 중앙부처로 발령받으면 그때부터 이상한 소문이 퍼지고 견제가 들어옴.
바로 이게 기득권 세력의 저항이고 수도권 집중화의 원인임.
조직에는 자기들을 위협할수 있는 사람이나 세력의 등장을 막으려는 습성이 있고, 수도권(본사, 컨트롤타워 등)의 기득권을 위협받는걸 극도로 경계함.
그리고 국가의 개입경제(관치)로 경제발전한 한국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려짐.
이를 해결할 방안도 정치적 리더십임.
단순히 시장경제의 결과가 수도권 집중화라 보기에는 이미 기득권의 수호와 계층, 지역간 갈등이 극심한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