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50) 법무부 장관의 '출마설'로 정치권이 뜨겁다. 총선이 6개월도 안 남은 가운데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여전히 답보 상태인 데다, 지금도 지독한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정치권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한 장관이 여당에 새바람을 일으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 등과 설전을 벌이며 특유의 '직설적 화법'으로 주목을 받아온 한 장관은 3년 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각을 세우다 '대권주자'로 반등한 윤석열 대통령처럼 야권의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 현직 장관 신분으로 '차기 여권주자'로서의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다는 평가다.민주당 공세 수위 최고조‥ 한동훈 '몸값'만 올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부터 한 장관에 대한 비난에 열을 올려온 민주당은 최근엔 국회 회의석상뿐만 아니라 SNS에서도 노골적인 인신 공격을 퍼부으며 한 장관을 향한 공세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9일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이런 건방진 놈이 어디 있나"며 "이 어린놈이 국회에 와서 (국회의원) 300명 자기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를 조롱하고 능멸하고"라고 맹공을 퍼붓자, 지난 13일 민주당 유정주 의원과 민형배 의원은 "그래, 그닥 어린 넘도 아닌, 정치를 후지게 만드는 너는, 한때는 살짝 신기했고 그다음엔 구토 났고 이젠 그저 #한(동훈) 스러워" "단언컨대 정치를 후지게 한 건 한동훈 같은 XX들"이라는 막말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원색적인 비난을 가했다.
이 같은 민주당의 비난 공세는 거꾸로 한 장관의 '몸값'만 높이는 자충수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상대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한 장관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등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고 보수진영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한껏 높아진 정치적 위상을 드러냈다(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지난해 여론조사 때부터 '차기 여권주자'로 부상한 한 장관은 조사를 진행할수록 선호도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갈수록 강도가 세지는 민주당의 정치 공세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수 텃밭' 대구 방문‥ 이준석 신당설에 어깃장?
이 같은 여론에도 '총선 역할론'이 제기될 때마다 '현재 업무에 전념하겠다'는 취지의 말만 되풀이해 온 한 장관에게 최근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송 전 대표의 막말에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내 반박하더니, 지난 17일엔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를 방문해 정치적인 발언을 하고 지지자들에게 사인까지 해주는 행보를 보인 것.
법무부는 한 장관의 이번 대구 방문 목적에 대해 '법무 정책 현장 방문'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보수의 텃밭에, 그것도 최근 신당 창당에 열을 올리는 이준석 전 대표가 '공략 대상'으로 천명한 곳에 한 장관이 직접 방문했다는 것은 사실상 정치적 노림수가 있는 행보로 봐야 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앞서 지난 9일 대구를 방문한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에는 가장 쉬운 도전일 수 있지만 새로 뭔가 시도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어려운 도전이 그 아성(대구·경북)을 깨는 일"이라며 대구 출마를 묻는 질문에 "어렵다는 이유로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 장관이 전국에 위치한 16개 스마일센터 가운데 유독 대구를 택했다는 것은 사실상 이 전 대표와 여권 등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 여권 관계자는 조선일보에 "한 장관의 대구 방문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일으키려는 '신당 바람'을 상쇄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한 장관이 출사표를 던지기를 바라는 당내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총선 출마' 질문에 "의견은 많을 수 있다"
이날 대구를 내려간 한 장관은 "대구 시민들은 처참한 6.25 전쟁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적에게 이 도시를 내주지 않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워 이긴 분들"이라며 "전쟁 폐허 이후 산업화를 처음 시작했고, 다른 나라와 산업화 경쟁에서 이긴 대구 시민을 평소 대단히 깊이 존경해왔다"는 법무 행정과는 무관한 발언을 했다.
이 같은 '정치적 수사'에, 대구 시민들은 "한동훈 최고" "한동훈 사랑한다"라는 응원의 말로 화답했다.
'여권의 총선 출마 요구가 강하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의견은 많을 수 있다"며 애써 출마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은 한 장관은 "총선이 국민들의 삶에 대단히 중요한 것인 건 분명하지만, 많은 직업 정치인들에게는 총선이 인생의 전부일지 모르지만, 자기 손으로 돈 벌어서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생활인인 대부분의 국민들, 대구시민들께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 장관은 당초 오후 7시 서울행 기차를 타고 상경하려 했으나 동대구역에 '지지 인파'가 몰리면서 예정된 기차를 타지 못 하고 3시간이나 늦게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장관은 "사진 좀 찍어달라"는 대구 시민들의 부탁에 기꺼이 기념 촬영을 하고, 짧은 덕담을 건네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이에 한 장관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으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는 후문.
조선일보에 따르면 손자와 함께 사진 촬영을 부탁한 한 할머니가 "우리 손자는 나중에 대통령이 되고 싶어 한다"고 하자 한 장관이 아이에게 "네가 대통령 해라"는 농담을 건넸고, 서울로 향하던 고3 수험생들에게는 "제가 어릴 때 시험운이 꽤 좋았다. 제 운을 다 가져가셔라"라고 응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간담이 서늘할 일‥ 정치아이돌 탄생"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이러한 한 장관의 행보를 사실상 '정치 데뷔'로 해석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블로그 'ok 여옥대첩!'에 한 장관의 대구 일정 사진을 퍼 나른 뒤 "한동훈 장관이 대구를 들었다 놓았다"며 "예상은 했지만 저도 이 정도일 줄은? 한 시대를 관통하는 '신드롬'"이라고 해석했다.
전 전 의원은 "최근 들어 정치인을 보고 사람들이 이렇게 몰려드는 것은 매우 드물다"며 "그런데 행사를 마치고 대구역 대합실에 앉아있는 한동훈 장관을 발견한 시민들이 사진을 찍겠다고 긴 줄을 섰다? 민주당 간담이 서늘할 일이다. BTS급 '정치아이돌'이 탄생한 것"이라고 추어올렸다.
전 전 의원은 대구 시민들의 사진을 소개하며 "한동훈에게 꽃다발을 주는 이 여성의 모습, 기쁨 가득이죠? 저 젊은 청년은 한동훈한테서 미래와 희망과 용기를 발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한 장관에게 손편지를 건넨 한 아이의 사진을 올린 뒤 "저 아이는 어떤 내용을 한 장관에게 썼을까"라며 "멋진 대한민국을 형이 만들어주세요(라고 썼을 것)"라고 상상했다.
전 전 의원은 이어진 글에서 한 장관을 두고 "'파이터 기질'이 있는 앞을 내다보는 지도자이자 비젼과 능력 그리고 겸손함을 갖춘 뛰어난 인재"라며 "한동훈과 함께라면 우리가 편안하고 안전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11/19/2023111900052.html
그렇게 잘생긴 한동훈 장관님 이신데 왜 이대 삼대녀는 없고 아줌마 할매밖에 없냐?
틀딱들의 아이도루 ㅋㅋㅋㅋㅋ
아주 김일성 수령님급 찬양이네ㅋㅋ
틀딱들의 아이도루 ㅋㅋㅋㅋㅋ
아주 김일성 수령님급 찬양이네ㅋㅋ
정도가 심하네요. 그래도 이런 언풀에 넘어가는 자들이 있으니 이렇게 꾸준하게 노력하겠죠.
이런 짓은 보이스피싱과 다를게 없는 참 못된 짓입니다.
양쪽 진영 언론 모두 언론의 기능을 잃고 언론답지 못한게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이 따위 기사 쓸거면 언론 떼려쳐라
그렇게 잘생긴 한동훈 장관님 이신데 왜 이대 삼대녀는 없고 아줌마 할매밖에 없냐?
그냥 봐도 잘생김과 거리가 먼데 6070들이 좋아하는 걸 보니 50~60년대에는 잘 생긴 외모였을까요?
항상 사실보다 부풀려지는 거품덩어리.
전여옥은 암걸렸다면서 왜케 나대고 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