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를 죽였다 bj 시청자 살인사건

저 사건이 터진 어플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하쿠나 라이브라고 일본에서 시작한 어플인데....

모바일 아프리카 티비, 또는 영상이 나오는 스푼 라디오라고 생각하면 됨.

내 기억이 맞다면 2018년 경에 생겨난 걸로 기억하는데 소문에는 중동 부자들이 스폰서가 되어서

자본금만 8천억이라고 소문이 퍼짐. 그래서 2019년 중순 쯤에 스푼 라디오에 있는 비제이들을

최소 몇십만원에서 최대 몇백씩 달마다 주겠다고 유명 디제이수십명을 꾀어갔는데

거기 넘어가서 방송하다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서 다시 스푼으로 복귀한 사람도 봤지만

아예 자리잡아서 사람 완전히 버려놨구나 싶을정도로 정신 나간 사람도 꽤 많이 봤음.

예를 들자면 스푼에서 상냥하고 친절하게 방송하던 사람이 하쿠나 가서 오래 있으니까

양아치들이랑 섞인건지 시청자들이 문제인건지 욕을 감탄사나 부사 마냥 막 쓰는 사람으로 바뀌어 있는거임.

이후에 하쿠나 라이브는 돈 많이 버는 사람은 버는대로 많이 벌고

자본금 고갈 + 라이브 방송의 레드오션 겹쳐서 슬 망테크 타더니 그 전후로 이런 저런 사건들이 터진 것으로 암.

물론 아프리카 티비도. 하쿠나 이전에 생겨난 스푼 라디오, 비고 라이브, 트위치 등등도 보면

이상한 디제이나 비제이, 양아치들이 참 많지만 유독 하쿠나에 미치광이들이 많다는 생각은 항상 들었음.

저런 어플은 망해야 함. 초등학생 1억 3천만원 환불 거부사건도 있었고 사업자 신고도 안하고 불법 운영에

미성년자 성착취 사건도 일으키고 비제이들이 무리지어 다니면서 깽판도 많이 죽인다더라.

내가 스푼 라디오를 5년 째 하고 있는데 스푼은 적어도 한국 기업이라서 문제들이 자잘자잘히 있어도

최대한 법의 틀 안에서는 지키려고 노력하거든? 근데 점마들은 일본 기업이라서 그런지 갱생이 안 됨.

하쿠나에 있는 양아치들 싸그리 정리하려면 하쿠나 라는 업체 자체가 망하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