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인요한 '대구行' 안 통했나"…與, TK 지지율 7.9%p↓[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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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 국힘 37.7%, 민주 45.5%…여전히 오차범위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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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특히 윤 대통령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최근 대구 방문에도 윤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TK 민심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6~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3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34.7%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2.0%포인트 상승한 62.2%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1.9%포인트↑), 60대(1.2%포인트↑)에서 올랐다. 반면 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3.1%포인트↑), 인천·경기(2.9%포인트↑), 대구·경북(2.3%포인트↑), 남성(2.3%포인트↑), 30대(8.4%포인트↑), 50대(2.9%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보수 텃밭인 영남권에서 부정평가가 모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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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는 리얼미터가 지난 9~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37.0%, 더불어민주당 45.5%, 정의당 2.7%, 무당층 10.8%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0.7%포인트 상승했다. 총선까지 약 6개월을 앞두고 민주당이 여당인 국민의힘을 여전히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이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서울(2.7%포인트↑), 대전·세종·충청(5.0%포인트↑), 60대(2.6%포인트↑), 70대 이상(3.6%포인트↑), 중도층(2.3%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반면 대구·경북(7.9%포인트↓), 부산·울산·경남(3.1%포인트↓), 20대(3.1%포인트↓) 등에선 내렸다. 여당 지지율 역시 영남권에서 대폭 하락했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7.1%포인트↑), 인천·경기(3.6%포인트↑), 대구·경북(2.7%포인트↑), 70대 이상(4.5%포인트↑), 40대(2.6%포인트↑) 등에서 지지도가 올랐다. 반면 서울(6.2%포인트↓), 부산·울산·경남(2.3%포인트↓), 60대(2.4%포인트↓), 30대(2.3%포인트↓), 진보층(2.3%포인트↓) 등에서는 떨어졌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돌연 대구를 방문해 보수관변단체인 바르기살기운동대회 전국회원대회와 칠성종합시장을 찾았다. 특히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도 대담 일정을 진행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튿날인 8일엔 인요한 위원장도 대구를 찾아 TK 청년들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각각 만난 바 있다.
한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여론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2.6%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2.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근혜 집어 넣고
문재인은 아주 잘 사는 것 보고
이제 깨달은 거.
가발 띄우면 또 가발가발하겠지.
에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