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비밀 독립군 '무타쿠치 렌야', 그리고 그의 뒤를 이으려는 해병대 사단장

1944년 무다구치는 휘하 일본군 7만5천을 이끌고 인도로

진격해 임팔에서 영국군과 대치중 정글과 산악지형을

완전 무시한 여러가지 작전 등의 이유로 당시 일본군의

80%가 전사케하였다(당시 생존 일본군은 1%도 되지 않음)

당초 상급 부대인 남방군 사령관,참모 등 전원이 무타구치의

작전을 반대하였지만 무다구치는 반대하는 부하들을 계속

갈아치우고 독단으로 작전을 강행했다.무타구치는 소로 짐을

옮기게 하고 그 소를 식량으로 쓴다는 둥 징기스칸 작전을

구상했지만 이는 정글에 전혀 맞지 않는 작전으로 소들은

길가에서 다 죽었고,병사들도 굶주림과 전염병으로 죽었다.

만성 영양실조와 피로에 시달리는 일본군들에게 원래 일본인은

초식동물이니 풀만 먹어도 산다며 계속 진격하라 주장했고

보급부족과 작전이 실패하는 가운데서도 무다구치 혼자 패색을

인정치 않고 유카타를 입고 매일 요정에서 기생들과 여흥을

즐기며 총알이 없으면 풀을 뜯어먹고라도 주먹과 발로라도

싸우라며 현지 사수를 고집했다. 

사토중장 "우리의 적은 영국군이 아니라,바로 너희들

(무타구치)이다!!!!!"....외쳐.

결국 하나 둘 굶어 죽어가는 부하들을 보다 못한 31사단장

사토 고토쿠 중장은 참다못해 독단으로 31 부대 퇴각을

결정하고

무타구치를 찾아갔지만 무타구치는 사토에게 항명이라며

자결하라 단도를 남겨두고 시찰 명목으로 홀로 전선에서

도망쳤다.

그는 그 이후로 일본에서 예편했다가 다시 현역으로 복귀,

육군사관학교 예과 교장이 되었는데 무타구치는 죽을때까지도

부하들의 무능만 얘기하며 자신의 잘못은 절대 인정하지 않았다....

(임팔에서 생존한 일본군은 다 사토 중장 휘하 병사였으며 홀로

무타구치에 항명해 자기 휘하 31사단,부상병들을 무사히

철수시킨 사토 중장은 해임 당하고 정신병이라는 이유로 일본에

소환,연금되었다.1959년 죽을때까지 윗선들에게 비난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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