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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키우는 사람이 바라본 서이초 교사, 주호민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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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끼 창조자

 

중간이 없는 사회가 되어가 버린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00 VS 00 구도를 매번 만들어야만 하는 걸까?
왜 매번 이런 꼴이 나고
한사람이 죽어야 한 사람의 인생이 망가져야
어이쿠 하면서 이슈가 되고 나서는 걸까
참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


결국엔 뭔가 일을 하는 사람들이
티나게 보이게 일을 하고 싶으니까

적절하게 밸런스를 잘 맞추면은
자기가 일한 티가 안나니까

이런 사회적 풍조가 생겨버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유저가 떠나면 패치를 하는 게임사
유저들은 게임이 괜찮아지면 다시 돌아올 수가 있죠.

회사의 대응에 실망해서 떠난 아이돌 팬들

그들도 언젠가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죽어서 바뀐 세상에 죽은 사람들은 돌아올 수가 없습니다.

본인이 바라던 세상을 본인은 보지 못하게 되는 거죠.

더 이상 어느 한쪽만을 위해서 다른 한쪽이 일방적으로 당해야만 하는
그런 상황이 일어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ㄹㅇ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이 제대로 담겨진 영상이었음

 

아래 문구들은 특히

 

영화계만 해도 흑인의 인권을 위해서
다른 인종에게 동등하게 주어져야 할 기회를
무조건적으로 흑인에게 양보를 해야 하고
그러다가 많은 비판을 받고 있죠


소수자의 인권을 위해서
그걸 원하지 않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걸 강요하고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차별주의자라 이야기하고


여성의 인권 증진을 위해서 억울한 남성 피해자를 만들고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인권을 위해서
멀쩡하게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1시간 일찍 출퇴근을 하지 않으면 지각을 하게 만들고


학생의 인권 증진을 위해서
교사의 권위를 땅에 박아버렸죠

 

.....

 

 

영상을 볼 수록 참 씁쓸하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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