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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기사] 김병민 과거에 여성할당제를 찬성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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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혁 자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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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국민의힘 정강정책위원장인 김병민 비상대책위원이 26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여성할당제 비판 등을 포함한 젠더이슈 논쟁과 관련해 "최근 보궐선거 이후 첨예화되는 젠더갈등을 보고 있노라면 엉뚱한 논쟁으로 변질되는 양상을 보는 듯 싶어 답답하다"고 전했다.

김 위원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은 정강정책 충 10대 기본정책을 통해 양성평등 사회를 주요 정책으로 채택했다"며 "양성평등 사회의 실질적 구현을 위해 남녀가 기회를 동등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정치를 비롯한 공적 영역의 경우 성별의 대표성을 확보하도록 남녀 동수를 지향한다고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어도 남성 위주의 기득권 문화가 생생히 묻은 보수 정당에서, 이 정도 변화 의식을 천명하지 않으면 공적 영역에서 유리천장을 깨는 실질적 여성 참여가 쉽지 않다"며 "극단적 젠더 논쟁에 정치가 편승해 불에 기름을 붓기보단 실질적 양성평등 구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닦아나가는 게 정치의 기본적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마흔 살 된 아내는 쌍둥이 딸을 낳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구현하기 어려워 육아에 전념한 9년차 경력 단절 여성"이라며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엄청난 전문성을 쌓은 여성의 경력 단력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제기된지 오래지만, 우리 사회가 어떤 근본적 해결책을 놓고 있는지 정치권에 몸 담은 저로서는 부끄러울 따름이다. 거듭 말하지만 국민의힘은 모두의 내일을 함께 만드는 정당"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할당제 이야기만 지적하면 버튼 눌린 사람들처럼 여성혐오로 몰아간다"며 "강경화 장관이 과연 우리나라 외교가 뽑아들 수 있는 최고의 카드였는가, 김현미 장관이 최고의 국토, 부동산 전문가 였는가, 유은혜 장관이 교육에 대해서 어떤 전문성이 있었는가, 추미애 장관이 검찰개혁이라는 걸 추진할 능력과 성정이 있는 사람이었는가"라고 언급해 여성할당제 논쟁에 불을 지폈다.

이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성평등 강화를 정강정책에 반영했다고 들었는데, 그 분 떠나자마자 바로 마초본색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여성할당제면 거의 민주당 정책 그건데, 보수정당에서는 저거 찬성하다간 개 욕먹지, 친 페미니즘인 것 같은데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466289?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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