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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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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혁 자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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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 유럽 순방 중에 최종 결정될 정도로 극비리에 추진됐다. 우크라이나의 초청으로 순방 전부터 방문을 검토했지만, 안전 문제 등을 놓고 고심을 거듭한 끝에 윤 대통령의 결심에 따라 방문이 성사됐다.

대통령실은 14일 오후 2시30분(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꾸려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단에 우크라이나 방문 계획을 알렸다.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출발을 단 2시간여 앞둔 때였다.

방문 계획을 알리는 일부터 첩보작전 같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대한민국 기자가 아닌 분은 나가 달라”고 했고 “지금부터 노트북 사용과 휴대전화 카톡 연락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브리핑 내용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였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에서 “오래전에 양자 방문 초청을 받았다”며 “경호와 안전, 방문 필요성 문제를 놓고 고심 끝에 입장을 정하고 대통령이 결심해서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5월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방한했을 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이 임박해서도 외교부 채널을 통해 재차 초청했다고 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6일 폴란드 현지 브리핑에서 “국가원수의 신변 안전과 경호 문제가 녹록지 않았고, 중대한 국가안보 사안들이 얽혀 있어 마지막 결정을 못한 채로 출국했다”며 “계획수립 사실이 알려지거나 또 다른 사유로 우크라이나·폴란드·우리나라의 3각 협력 체제에 문제가 생기면 계획 이행을 못하기 때문에 최종점검 후 이상 없음을 확인한 뒤 (기자단에) 설명드리고 떠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우선시하고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를 중시하는 기조와 의지를 만방에 알리기 위해 안전 위험에도 불구하고 전쟁 지역 방문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 부부는 우크라이나에서 중상을 입은 어린이들의 간호를 위해 설립된 오흐마디트 국립아동병원을 찾아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오후 4시40분 바르샤바대 연설을 마친 직후 우크라이나로 출발했다. 김 차장은 “항공기편, 육로편, 기차편 3가지를 섞어 가는 데 14시간이 걸렸고, 오는 데 13시간이 걸렸다”며 “27시간을 이동했고, 현지에서 체류한 시간은 11시간밖에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국 대통령이 파병지가 아닌 전시 국가를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 이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세 번째 아시아 국가 정상으로 기록됐다.

 

아니 그럼 영어로 하든가 ㅋㅋㅋ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23879?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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