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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간 김거니…경포해변 쓰레기 줍고, 중앙시장 오징어회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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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강릉 간 김건희…경포해변 쓰레기 줍고, 중앙시장 오징어회 시식

입력2023.07.03. 오후 6:36

 

 수정2023.07.03. 오후 6:43

 

이해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3일 강원도 강릉 경포 해변을 찾아 해변 정화활동을 했다. 김 여사는 새마을회 관계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솔밭 일대를 거닐며 흩어져 있는 쓰레기 및 폐플라스틱을 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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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3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중앙·성남시장을 방문해 횟집에서 상인이 오징어를 뜰채로 건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김 여사는 작년 12월부터 새마을회와 함께 다섯 차례 봉사활동을 했다. 부산, 대구, 포항, 대전에 이어 이번에는 강원도 새마을회의 초청으로 강릉 경포 해변을 찾았다.

김 여사는 오늘 폐페트병을 활용해 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티셔츠를 입고 봉사활동을 했다. 김 여사는 지난 6월 초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출범 행사에서도 환경동아리 대학생들과 함께 이 티셔츠를 착용했다.

이어 김 여사는 강릉 중앙‧성남시장을 방문해 최근 강릉 산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관광객들과 소통했다.

김 여사는 시장 횟집에 들러 오징어회와 광어회 등 해산물을 시식하고 구매했다. 또한 떡집과 청과점에 들러 강릉 지역 독거노인분들께 전달할 떡과 과일을 고르고, 전달을 위한 포장 방법 등을 꼼꼼히 챙기며 직접 적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제 그냥 나대는 게 일상이 된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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