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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멜 얘가 스트롱맨? 웃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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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혁 존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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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대표 취임 이후 '정치적 존재감'을 지적받았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100일(지난 15일)을 기점으로 '스트롱맨' 이미지 변신에 주력하고 있다. 야권을 향한 발언 수위를 높이고 파격 행보를 이어가며 최근 나타난 여권의 지지율 상승세를 견인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김 대표는 23일 홍익대 근처의 한 유명 공연장을 찾아 '대학생 패키지 지원 종강PT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했다. 양복을 벗고 '노 타이 캐주얼 셔츠' 차림으로 나선 김 대표는 25분가량 ▲중위소득 이하 학자금 대출이자 면제 ▲6구간(4인가구 월소득 702만원) 이하 국가장학금 확대 ▲대학생 생활비·저리대출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대학생 학자금 패키지 지원안'을 발표했다.

 

 그는 민주당이 최근 본회의에 직회부한 '학자금대출 이자면제법'(소득 8구간 이하 이자면제 등)을 겨냥해 "그 내용을 보면 그냥 '무작정 퍼주자'다"라며 "표에 도움이 될 거로 생각했는지 몰라도 매우 엉성하고 공정하지 않다"고 직격했다. 아울러 여당의 '꼰대 이미지' 탈피와 관련해 "그쪽(민주당)이 더 꼰대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당 이미지 변신에) 노력하고 있다"며 민주당을 비꼬기도 했다.

최근 김 대표의 발언 수위도 강해지고 있다. 그는 지난 20일 자신의 첫 당대표 국회연설(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여투쟁에 나선 민주당·노동계를 향해 "정치적 거래, 길거리 투쟁으로 비리를 덮는 꼼수는 통하지 않는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당시 야당 의원들의 강한 항의를 받기도 했으나 김 대표는 막히지 않고 야당과 전임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데 주력했다. 22일 페이스북에서는 자신의 '국회의원 정수 축소' 공약을 비판하는 민주당을 향해 "세금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일하자는 것이 포퓰리즘이라면, 그런 포퓰리즘은 맨날 하겠다"며 맞불을 놓기도 했다.

 

 김 대표는 내달 중순 방미 일정을 통해서도 '스트롱맨'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7월 10일부터 5박 7일간 미국을 방문하는 김 대표는 미 상·하원 의원, 재미동포 등을 만나 한미관계 현안을 논의하고 재외동포 정책을 수렴할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달 초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의 만남을 겨냥한 움직임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김 대표의 이같은 강경 행보를 두고 취임 100일을 넘긴 김 대표가 본격적으로 정치적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시도로 풀이하고 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날 통화에서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고, 김 대표 측에서는 이번 기회에 경쟁자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우위를 점해야 한다는 욕구가 강할 수 있다"며 "당내 안정에 이어 정치적 위상 강화를 동시에 이뤄낸다면 김 대표 입장에선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의 움직임에 힘입은 듯 국민의힘은 금주 NBS(22일 발표), 한국갤럽(23일 발표) 여론조사에서 모두 3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을 앞질렀다. 특히 NBS 조사에서는 민주당(25%)과의 차이를 10%포인트나 벌리는 모습을 보여 주목받았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김 대표의 스트롱맨 이미지는 계속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내부에서 공통적으로 말하는 김 대표의 장점이 '외유내강(外柔內剛)'이다. 원래 강한 이미지였고, 교섭단체 연설 등을 계기로 이제야 드러났을 뿐"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공세가 강해질수록 김 대표의 '할 말 하는' 행보도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찢이랑 같이 비호감도가 개 높음, 가가멜이 스트롱맨? 웃고간다.

 

SB 어제 학자금 대출 정책 보니까 만진당이랑 다를 게 없더만, 쟤도 돈 퍼주기 정책임, 그런다고 청년들이 돌아오냐?  

 

아 그리고 만진당만 꼰대정당이냐? 너네도 틀딱 꼰대정당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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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931678?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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