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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키맨' 김만배 극단적 선택… "생명엔 지장 없어"

뉴데일리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김씨의 변호사는 지난 14일 오후 9시50분께 119에 김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신고했다. 김씨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 주차된 본인의 차량 안에서 흉기로 자해해 목 부위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김씨를 수원 내 대학병원으로 옮기고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김씨는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주변 폐쇄회로TV(CCTV) 등을 토대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방침이다.

대장동팀에서 정치권과 법조계 청탁·로비 등을 담당한 김씨는 이 사건의 '키맨'으로 불린다.

지난달 24일 석방돼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 김씨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지분에 따른 최소 651억원 상당의 택지개발 배당 이익과 상당한 시행이익을 화천대유가 부당하게 취득하게 해 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12/15/20221215000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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