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발언 논란과 관련해 19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대입(대학입시) 부정 사건을 수사 지휘하는 등 대입 제도에 누구보다도 해박한 전문가”라며 윤 대통령을 추켜세웠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 당정협의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입시에 대해 뭘 아냐는 식으로 폄하하는데 헛다리 짚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윤 대통령은 검찰 초년생인 시보 때부터 수십 년 검사 생활을 하며 입시 부정 사건을 수도 없이 다뤘다”며 “입시 부정이 갖는 사회악적 의미를 포함해 대학 입시 제도 전반의 문제점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당정 후 기자들에게 “제가 수능과 관련해 (윤) 대통령과 많은 대화할 기회를 가졌다”며 “저도 전문가지만 특히 입시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이) 수사를 하면서 깊이 고민하고 연구도 하면서, 저도 진짜 많이 배우는 상황”이라고 동조했다.
윤 대통령의 수능 발언에 대해 “비전문가인 대통령의 문제 제기”(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라고 비판하는 야당에 맞서 윤 대통령이 수사 경험이 많아 입시 문제에 전문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SNS에 박 의장의 발언을 소개하는 기사를 링크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수사하면 경제 전문가,
박근혜·이명박 대통령 수사하면 통치 전문가,
댓글 수사하면 인터넷 전문가,
버닝썬 수사하면 유흥 전문가?”고 적었다.
수사를 많이 했다고 해서 해당 분야 전문가라고 평가한 것을 비꼰 것이다.
앞서 이 부총리는 지난 15일 대통령실 업무보고 후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수능과 관련해 변별력은 갖추되 학교 수업만 열심히 따라가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하고 그 외 내용은 출제에서 배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윤 대통령이 수능을 쉽게 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대통령실은 이튿날 “쉬운 수능, 어려운 수능을 얘기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하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조문희 기자 [email protected]문광호 기자 [email protected]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30676?sid=100
진짜 국힘은 이거 하나만으로 없어져야 마땅한 무능하고 부패한 정당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안함 부정하는 민주당도 똑같음ㅇㅇ
ㅋㅋㅋㅋ 이건 좀 웃겼음
조국도 나쁜데
숙대 논문, 국민대 논문 표절도 국민들은 납득 못하고 있고 나쁘다고 생각해!
이게 다 조국과 추미애, 이해찬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