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장님에 대해서는 보수라는 가치를 지켜온 점은 높게 평가하나 정치인으로서의 행보에 디테일한 측면에서는 늘 아쉬움이 남는다..
예를 들면, 유시민 작가와의 MBC 토론이나 이번에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 이후 행보에 있어서 홍시장님의 정치인으로서의 브랜드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고 있는 것을 진정 모르는 걸까?
시장선출 이후 지금쯤 다시 차기 대권 후보로서 나라를 책임지는 큰 행보가 나타나셔야 하는데 실상은 좌파들의 사탕발림같은 수단에 놀아난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물론 지난번 김기현 당대표의 어처구니없는 홍시장님의 고문 해촉에 서운한 맘이 없으시지 않겠지만 좌파를 편드는 듯한 홍시장님의 발언은 -본인은 사소하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지지하는 사람으로서는 내면에 큰 반향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에베레스트를 오른 산악인에게 기자가 무엇이 가장 힘들었느냐고 물었다..
그 기자는 자기 예상에 추위, 동상 또는 눈폭풍 같은 일반적인 대답을 예상했는데 그 산악인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내 신발 속에 작은 돌멩이 하나가 나를 괴로쎴다" 라고.,.
시장님 지지자로서 다선 이라는 큰 꿈이 있으시다면 어제같이 이재명 대표와의 공식 만남 이후 되도 않는 발언으로 같은 당에 해가 되는 행위가 아니라 오히려 김기현 대표를 품어 주는 모습을 보이는게 보다 큰 어른으로서의 정치인 브랜드를 확고히 높이는 것이라 본다..
아.침.부.터.이.러.지.말.자.요😎🤩
얍삽하게 살아라는 건데 그러면 본인이 암이 걸린다잖아요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홍준표가 그렇게 살아왔다면 지지 안할 것 같네요
음흉하게 속으론 욕하면서 겉으론 좋아하는 척
그럼 모래시계검사도 계파없는 정치인도 없었겠죠
홍카한테만 높은 잣대 들이대고
이미지 정치에 속는 틀딱마인드 ...
어느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아쉬운점이 다르게 보일 수 있음 ㅋ
언제까지 품어 주기만 해야 되는데?
헛소리를 길게도 썼네.
정치 잘 모르면 함부로 이런데 글 싸지르는 것 아니란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대구신공항법 어떻게 통과시켰냐? 광주하고 대구하고 철도도 계획 중인데 야당의 동의는 어떻게 끌어낼거야? 맨날 야당 국회의원이 더 많아서 일이 진행안된다고 핑계만 대고 일 안할건가?
국민과 시민을 위한 국책사업을 진행시키는데 미운 당대표라도 만나야지.
그게 놀아나는거라고 표현하는 걸보니 뻔하구만.
도대체 정치와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정치를 잘 안다고 하면서 큰 그림은 볼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겉에 드러난 표피적인 상황이 정치라고 판단하지 말길..
큰 그림을 볼 줄 안다고 착각하시는 것같은데 기본적인 것도 못 보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만났다고 유시민과 토론한다고 민주당에 놀아난다는 원글의 의미가 큰 그림인가요?
홍시장님도 못보시는 어떤 큰 그림을 볼 줄 아시기에 그런걸까요? 대단하시네요.
위의 게시글에 홍시장님도 못 본 어떤 큰 그림을 품고있어서 "좌파들의 사탕발림같은 수단에 놀아난다"느니 해당행위를 하지 말고 김기현을 품으라는 이야기까지 들어야하는 것일까요? 홍시장님이 큰 그림은 더 잘 보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석열 “불구대천 원수라도 필요하면 손 잡아야”... - 조선일보 2023.03.22.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불구대천의 원수인 일본하고도 웃으면서 술마시면서 손을 잡는 상황인데
국민의 힘 즉, 보수의 핵심지지층인 대구와 시민을 위해서 그리고 더 나아가 국민을 위해서 도움이 된다면 이재명따위를 못 만날 이유가 있을까요?
민주당이 거대 야당인 상황 속에서 통과가 어렵다고 한 대구신공항법도 홍시장의 묘수를 통해서 통과시켰고 또 동서간을 가로지르는 철도사업을 진행시키고 계신데 이 국책사업에 도움이 된다면 만나야죠.
홍시장이 누구보다도 오래전부터 최근까지 이재명을 그렇게 비난하고 공격했는데 이재명이 먼저 만나러 온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있나요.
그렇게 욕을 먹은 사람이 찾아오게 하는 것도, 여야 대치상황에서도 협치를 이끌어내는 것도 탁월한 재주라고 생각합니다.
다툴 때는 치열하게 다투고 경쟁해도 또 서로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민주주의이고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또 사회생활하면서도 흔히 겪게 되는 일이기도 하죠.
여소야대 상황에서 무조건 대척하기만 해서 진행되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맨날 야당이 발목잡는다고 탓만하거나 핑계대는 것만큼 한심해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이재명이 사법적으로 수사받고 벌을 받는 것은 검찰에서 하고 있는 것이고 구속되기 전까지 일단은 현 야당대표이니 국사를 위해서는 만남의 필요도 있는 것은 자명합니다.
이재명과 문재인의 구속여부는 윤과 한의 손에 달렸지 홍카하고는 관계가 없는 일이기에 만남에 있어서는 뒤가 구릴 것도 없고요.
좌파들에게 놀아날 걱정할 분이 아니니 염려마시고 그것보다는 우리나 거짓말로 선동하는 유튜버나 주변 사람들에게 놀아나지 않게 조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