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연달아 비보 "며칠만에 조카 2명 세상 떠나"
입력2023.05.09. 오후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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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9일 로버트 할리는 "지난 주 며칠 만에 나의 사랑스런 조카 2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기회만 있으면 여러분들이 아이들을 한 번 안아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세상을 여읜 조카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글과 함께 "#슬프다 #인생"이라는 태그를 덧붙여 현재 심경을 드러냈다.
연달아 이어진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리꾼들은 "갑자기 무슨 일인가요", "어떻게 이런 일이 연달아" 등 충격을 받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로버트 할리 역시 조의를 표하는 누리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1988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후 1997년 대한민국으로 귀화했다. 많은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그는 2019년 마약 복용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마약과 희귀병 때문에 한 때 나락에 빠졌다가 사유리님, 인요한 박사님의 도움으로 겨우 회복하셨는데 이런 슬픈 일이 연달아 일어나셨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일님께도 위로를...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위로 드립니다..
할린데예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