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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신임 원내지도부와 만찬…"총선 승리" 결속 다지기

뉴데일리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신임 원내지도부와 만찬 자리를 갖고 내년 총선 승리를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특히 21대 국회 마지막 원내지도부가 출범한 만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뛰자는 각오와 함께 지도부가 민생 속으로 파고들어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에 따르면, 신임 원내지도부는 전날 여의도 한 일식당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로 만찬 자리를 가졌다.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원내부대표 임명 동의안이 의결된 후 첫 지도부 만찬이다.

윤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장동혁·전주혜 원내대변인,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서정숙·김영식·이인선·엄태영·서범수 의원 등 원내부대표단이 참석했다.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돌아가면서 건배사를 했고, '윤석열 정부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 '우리가 결속을 다지자', '윤재옥 원내대표를 잘 보필하자' 등의 발언이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한다.

상견례 성격이라곤 하나 내년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원내지도부가 임기를 시작한 만큼 윤 원내대표는 총선 승리를 강조하며 지도부의 역할을 당부했다고 한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캠프 상황실장을 지내며 '야전 사령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 참석자는 뉴데일리와 통화에서 "첫 자리인 만큼 윤 원내대표가 '새로 지도부가 구성됐으니 잘해보자.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아울러 '민생'을 강조하며 현장 목소리 청취를 강조했다고 한다. 김기현 지도부가 연일 민생 행보에 초점을 맞추며 지지율 하락 돌파구 마련에 주력하는 만큼 원내지도부가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 참석자는 "윤 원내대표가 민생을 더 적극적으로 파고들어 국민과 호흡해 달라는 취지로 말했다"며 "아울러 '나도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에 내년 총선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지도부를 맡은 윤 원내대표에게 지지율도 어려우니 우리가 결속하자는 말씀을 드렸다"고 부연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4/19/20230419000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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