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7일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29일 삼성반도체에서 강원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강원도에서도 만남을 진행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마침 삼성측에서 먼저 요청이 와서 면담이 성사됐다"며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이 직접 강원도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삼성 반도체 유치를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있는지, 강점은 무엇인지 어필할 예정이다.
한편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과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를 중심으로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이 발표돼 민선8기 공약이었던 삼성반도체 원주 유치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원주시는 국비 200억원을 확보해 반도체 교육센터를 개소했고 도내 7개 대학이 함께하는 반도체 공유대학 플랫폼도 확정했다. 글로벌 반도체 첨단소재 부품기업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도 맺었다.
하지만 원주에는 기업이 들어올 산업단지가 없고 원주 전체가 수질오염총량제 한강 단위유역에 포함돼 있으며 서부권은 대부분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으로 묶여있어 첨단공장이 들어올 수 없다.
이부분에 대해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를 통해 풀어날갈 수 있다고 했다.
이에 30일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날 첫 회의에는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관 등이 참석해 각종 특례 조항을 놓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특례 관계부처 의견은 신중검토 35건, 수정수용 3건, 일부수용 3건 등이다.
개정안 137개 본 조항 및 6개 부칙조항으로 구성된 전체 조항을 세부적으로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를 풀어가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철원 한탄강 호텔이 한층을 올리는데도 규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것이 강원도의 현실이다. 환경부, 농수산부 등에 사례를 들어가며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3032716375298313
만난다고 떠벌리고 다니면... ?
글쎄...
비즈니스를 잘 모르나봐, 이 분은 ㅎㅎㅎ
아니면
협박카드로?
검사물 빠지려면 아직 멀었나?
아무리 군침 흘릴만한 제안을 한다 해도
레고랜드사태를 몰고 간 장본인이 지사로 있는 지역구를 누가 투자를 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