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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객이 버스에 두고간 가방을 보고 바로 경찰서로 향한 버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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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숭세탁기 청붕이

 

 

가방 안에는 800만원 상당의 엔화와 여권 등이 있었고

 

종점에 도착하자마자 경찰서로 가셨고

 

수소문 끝에 돌려줘서 일본에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함

 

 

추가로 일본 관광객(가방 주인)이 사례하겠다고 했는데

 

극구 사양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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