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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늑장수사' 커지는 비난 속…"이르면 다음주 비공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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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프로포폴 등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을 이르면 다음주에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해 압수한 자료를 분석 작업 중"이라며 "이번주 안에 분석이 정리되면 (유아인에) 출석을 요구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유아인을 비공개로 소환할 계획이다. 구속영장 신청이나 마약 공급책 등 공범수사는 현재까지 검토하지 않고 있다.

 

중략

 

검정 결과 유아인에게서는 코카인과 케타민 성분이 검출됐다. 코카인은 필로폰·헤로인과 함께 '3대 마약'으로 꼽힌다. 코카인은 뇌 도파민 활성을 폭증시켜 약효가 있는 동안 쾌감과 집중력·창의성을 솟아나게 한다. 지속해서 투약하면 수면·인성장애 등의 정신적 장애가 생긴다. 또 폭력·반사회적인 행동을 유발한다. 케타민은 마취용 약물이나 환각을 일으키는 성질이 있어 마약류로 악용된다.

지난달 5일에는 미국에서 입국하는 유아인을 상대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소변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프로포폴과 대마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이 검출됐다.

수사는 식품의약품안천처의 신고로 시작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아인이 2년간 프로포폴을 100회 넘게 상습 투약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양윤우/머니투데이

 

https://naver.me/xNlste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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