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로 치면 송명근은 학폭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사죄를 했기에 피해자의 용서를 받고 전역 후 배구판에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이재영 이다영은 학폭 피해자를 상대로 반성은 커녕 고소까지 했기에 팬들의 트럭 시위라는 역효과가 나오고 결국 배구판에서 퇴출되었습니다.
그런 것처럼 잘못을 했을 때 그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게 됩니다.
홍카는 자신의 잘못은 아니지만 스스로의 흑역사를 숨기려 하지 않고 용기 있게 큰 잘못이라는 것을 고백하고 다시 그때로 돌아가지 않을 것을 다짐해서 청년층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대구시장에 당선되었지만,
문재인은 자신에 대한 풍자화를 그린 국민을 상대로 고소를 해서 독재자 타이틀이 걸렸으며
윤석열은 전두환 관련 실언 당시 도리어 개사과 사진을 올림으로써 대통령이 되었음에도 역대 최악의 지지율 하락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누구나 잘못할 때도 있지만 그 잘못을 뉘우치고 새 사람이 됨으로써 조금씩 완전해지고 성숙해야지
잘못을 변명으로 회피하고 비겁하게 책임전가하면 더 큰 대가를 받게 됩니다.
이재영을 응원하는 사람들은 이재영이 학폭을 하든 고소를 하든 무조건 응원만 하면서 오히려 이재영의 이미지 하락에 기여를 하듯이,
국민의힘 또한 대통령의 잘못에 대해서 무조건 지지만 한다면 그게 문재인 이재명을 감싸는 민주당에 대깨문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홍카를 위해서 가입한 국민의힘에 이제 정이 늘어가는데,
부디 잘한 것은 칭찬하고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비판할 줄도 아는 입체적인 자세로 대통령을 성숙시키는 국민의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꼭 좋은 당대표도 선출하고 총선에서도 이겨서 진정한 애국보수 국가를 재건하는 애국보수 정당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