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홍대 거리 북적?

솔직히 정부 책임은 아니라 맞는 말이긴 한데 이상민 이 인간은 행안부 장관이라는 자가 단어 선택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임.

법적 책임은 없을 것 같지만, 도의적 책임은 정부에 있죠.

그냥 이 나라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정부 책임이에요.

이런 경우는 정부가 빠르게 고개 숙이면 국민들도 적정선에서 이해해줍니다.

직접적 책임과 도의적 책임의 차이를 아니까요.

그런데 저렇게 책임 회피하는 식으로 나오면

'어? 그래? 니들 책임이 없다고? 끝까지 가볼까?' 이렇게 되는거죠....

도의적 책임은 국민들의 의사에 의해 책임을 요하는 것인데 이태원 참사가 정부에 책임이 있다? 이게 국민들의 의사가 맞긴 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제 주변에도 이태원 참사가 안타까운 사고이고 비극적인 사고임에는 분명하지만 이 참사가 정부에 책임이 있다고 여기는 분들은 아직까진 본 적이 없었습니다.

다수의 의견은 이태원의 할로윈 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 자신의 신변에 위험에 대해 충분히 체감할 수가 있었을 텐데...

그저 이 비극이 안타깝게 여겨집니다.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과하는걸, 너무 무겁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무릎꿇고 사과하라는게 아니라,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라는 겁니다.

ㅇㅇ

가마이써 쓰면 되었는데

자초했음

어찌 사람들이 저럴 수 있을까?

내 말이...

너무 답답하다.

100%

ㅇㅈㅇㅈ

무작정 정부 탓으로 몰아갈게 아니고

이태원 참사의 본질을 제대로 봐야함.

이태원 참사가 벌어지고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서 홍대가서 저 ㅈㄹ들을 하는데 국민들 입에서 좋은 소리가 나올리가 만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