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 2의, 제 3의 이태원 참사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반드시 대비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2달 뒤에는 크리스마스다.
성탄절에 사람들 모일 때는 또 어떻게 할려고 그러나? 그땐 젊은 사람, 나이 많은 사람 상관없이 길거리가 바글바글할꺼다.
그때의 이태원 골목같은 좁은 골목에서 제 2의 압사사건이 일어나지 않을 보장이 있나?
2. 시민의식 함양이 필요하다. 이번 참사에서 밀었니 마니는 둘쨰치고
사람이 죽었는데 거기서 정신 못차리고 'ㅅㅅㅇㄷㅂㅊ' ㅇㅈㄹ 하는 미친 짓은 진짜 나라 망신이다
20살이 어린 나이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적지 않은 나이이기도 하다. 정신 차리자.
3. 평소에는 관심도 없다가 이런 사건이 일어났을 때만 뺵빽거리는 정치꾼 놈들을 유심히 잘 봐야한다. 사람이 죽었는데 자기 정치적 몸값을 올리려고 개소리를 하는 것들. 그런 인간에게 표를 줄 것인가에 대해 잘 생각해봐야한다.
참혹한 심정인 것과는 별개로
저 3가지에 대해선 반드시 기억해야함.
그래야 앞으로 제 2의 이태원 참사, 제 3의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지 않을듯
아이고야 나랑은 거리가 멀다 난 인파속 절대안감
나도 20대 초반에는 축제라는 축제는 다 찾아다니면서 사람들 사이에 낑겨 불나방처럼 놀았는데 점점 기운 없어져서 요즘은 자꾸 사람 없는 한적한 곳만 감 ㅎ
ㄹㅇ 난 이젠 산길에서 내려오는 사람만봐도 나무옆에서서 길비킴
사람 알레르기
ㅋㅋㅋㅋㅋ
난 사람 멀미 있음
ㅇㅇ
시민의식 함양 중요하다 생각함
행정적인 대처 인력 투입도 중요하지만 시민의식 역시 사고 줄이는데 적지 않은 영향이 있다 생각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