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文정권 집행 ‘TBS 정부광고’178억원… MB 26억·박근혜 정부 31억의 최대 6.8배 _ 문화일보 (2022. 10. 14)

profile
JohnReese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101401070503353001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받은 TBS 정부 광고 집행 내역에 따르면 문 정부 기간(2017년 5월∼2022년 5월) TBS에 집행된 정부 광고 건수 및 금액은 1064건, 178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명박 정부(2008년 3월∼2013년 2월) 기간 305건·26억 원, 박근혜 정부(2013년 3월∼2017년 4월) 기간 357건·31억 원 수준과 비교해 6.8배, 5.7배 수준이다. 특히 문 정부 기간 연도별 TBS 정부 광고 집행 내역을 살펴보면 2017년 131건·15억 원, 2018년 181건·24억 원이었는데 2020년 총선을 앞둔 2019년에는 247건·42억 원, 총선이 있던 해인 2020년에는 281건·52억 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최근 5년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수된 TBS 민원 신청 건수는 1458건으로 그중 79%가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관련한 민원이었다. 특히 2018년 이후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방통위로부터 행정지도 72건을 비롯해 경고 2회, 주의 6회 등 법정제재를 8건 받았다. 이는 TV와 라디오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많은 수치다.

 

정 의원은 “‘문 정부 나팔수’를 자처한 TBS에 정부 광고를 몰아준 행위는 국민 세금으로 정권을 지키려 한 비열한 행위”라며 “언론은 특정 정권에 편파적이어서는 안 되며 정부 광고 집행은 항상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정성을 지켜야 할 TBS가 정부 광고의 집중 지원을 받으며 정치적으로 편향된 특정 프로그램을 제작·운영하면서 공영방송으로서의 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댓글
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