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대만, 홍콩처럼 중국 특별행정구역으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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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AFP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대만을 홍콩처럼 중국의 특별행정구역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최근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제안했다가 논란을 일으켜 비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민감한 국제정치적 사안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머스크는 7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내 제안은 대만을 위한 특별행정구역을 따져보자는 것”이라며 “이는 상당히 입맛에 맞는 것이지만 아마 모두를 행복하게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가능하고, 나는 사실 그들이 홍콩보다는 더 관대한 협정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머스크의 이 같은 발언은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전기차 공장과 관련해 중국과 대만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해 언급하던 중 나온 것이다.
FT는 이 같은 머스크의 발언에 대해 “그가 안전과 지정학을 고려해 사업을 선택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수도 있고, 아니면 자신이 모든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는 자만심 때문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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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뉴스1
앞서 머스크는 지난 3일 자신이 생각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안을 트위터에 올린 뒤 온라인에서 찬반 여부를 물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종전안에서 ①유엔 감시하에 자포리자 등 러시아 점령 지역 4곳에 대한 러시아 합병 찬반 투표 재실시 ②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 영유권 인정 ③크림반도에 상수도 공급 보장 ④우크라이나 중립국화 등을 제안했다.
해당 종전안은 그동안 러시아가 주장한 것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으며, 투표에 참여한 응답자 10명 중 6명이 “반대한다”고 답했다.
이에 더해 머스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보다 인구가 3배 이상 많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최종 승자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인을 생각한다면 빨리 전쟁을 끝내는 것이 맞는다”고 말했다.
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머스크와 러시아를 지지하는 머스크 중 어떤 사람을 더 좋아하느냐”는 온라인 투표를 올리며 비꼬았다. 반면 러시아 관영 영어 방송 RT는 “머스크가 우크라이나에서의 충돌을 (종식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안했다”며 호평했다.
다만 머스크는 러시아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며 지난 2월 개전 초부터 줄곧 우크라이나를 지지했다.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는 저궤도 인공위성 통신망 ‘스타링크’ 서비스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했고, 이는 우크라이나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중국 믿고 일국양제한 홍콩이 지금 어떻게 됐는지 보고도 저딴 개소리를
성공한 사업가와 실패한 사기꾼은 종이 한 장 차이 😆
요즘 머스크 왜이러냐 ㅋㅋ
정신나갔네?
이 새끼 돌아버린거냐
관종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