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뉴로메카, 상장 일정 연기.."금감원 기재 정정 요구"
이인아 기자
입력 2022. 9. 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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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의 기업공개(IPO) 일정이 연기됐다. 금융감독원이 투자자 보호에 따라 기재 정정을 요구하면서 코스닥 상장 일정이 미뤄졌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로메카는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증권신고서 정정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자 보호를 위한 내용 보완을 요구받으면서 코스닥 상장 일정 역시 잠정 연기됐다. 뉴로메카는 늦어도 연내 상장을 재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뉴로메카는 오는 29~3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상장할 예정이었다. 뉴로메카의 총 공모주식수는 15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1만4000~1만6900원으로 책정됐다. 공모예정금액은 210억~253억원이었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3년 설립된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전문기업이다. 포항공대 기계공학 박사 출신 박종훈 대표가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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