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하기만 해도 이거 한정 까일 거 없겠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33437
서울시, 2023년 TBS 출연금 삭감 추진 중
시의회, 예산 지원 중단 조례안 논의 돌입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TBS를 향한 협공이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 출연금 삭감을 추진 중이며, 시의회 국민의힘은 TBS 예산 지원을 중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속도를 낸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출연 동의안’에서 내년도 TBS 출연금으로 약 232억원을 편성했다. TBS의 올해 출연금은 320억원으로, 88억원이 줄어든 규모다.
시 관계자는 “TBS가 제출한 예산안을 보면, 자체 수익 비중을 줄이고 시의 출연금을 늘리는 쪽으로 잡았다”며 “당장 급하지 않은 예산을 삭감했다. TBS가 자립성 있게 수익을 창출하도록 노력하라는 게 시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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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뉴시스 |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재보궐 선거로 당선된 이후 TBS 지원 축소 의지를 수차례 내비쳤다. 지난해 시는 올해 TBS 출연금으로 전년 375억원 대비 약 122억원 삭감된 252억원을 책정했는데, 민주당이 절대 다수당이던 지난 제10대 시의회가 320억원으로 복원한 바 있다.
시가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시의회 심사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다. 다만 올해 구성된 제11대 시의회에서 국민의힘이 다수당을 차지한 만큼 시 의견이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TBS는 올해 시 출연금이 줄어든 뒤 자체적으로 허리띠를 졸라맸다. 최근 제작비 절감 차원에서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를 내부 아나운서로 대거 교체하는 등 가을 개편을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김어준 등 대표 진행자들의 출연료도 삭감됐다.
시의회 국민의힘도 시와 함께 공세를 펴고 있다. 앞서 시의회 국민의힘은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내년 7월 1일 자로 폐지해 시가 TBS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없애고, TBS가 독립경영의 길을 걷도록 하는 내용의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발의했다. 시의회는 이달 14일 예정된 임시회에서 해당 조례안에 대한 논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와 시의회 국민의힘은 TBS를 향한 감사의 칼날도 겨누고 있다. 시 감사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중부지방 집중호우 당시 재난방송을 제대로 했는지 조사한다고 TBS에 통보했다. TBS 측은 “자체적인 재난방송 계획에 근거해 방송했다”며 부실 방송 의혹을 부인했다.
국민의힘 이종배 시의원은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했던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의 주장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며 시에 TBS 감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앞서 시 감사위는 올해 초 TBS를 대상으로 기관 운영 감사를 벌여 6월 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법정 제재 후에도 후속 대처가 미흡했다’며 이강택 TBS 대표에게 기관장 경고를 통보했다. 또 TBS에는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관련해 프로그램 진행자 등에게 계약서 없이 출연료를 지급했다는 이유로 기관 경고를 통보했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TBS 언론독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시와 시의회 국민의힘의 TBS 압박에 맞서 강한 저항을 예고했다.
TF 단장인 유정희 시의원은 “TBS가 독립한 지 불과 2년이 좀 넘었는데, 집행부 수장이 바뀌었다고 해서 예산이나 방침이 확 바뀌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폐지 조례안 역시 실질적으로 TBS를 해산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중차대한 일인데, 충분한 토론과 논의 없이 밀어붙이면 안 된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email protected]
홍카 당시에 멋졌어 ㄹㅇ ㅠㅠ
중간에 나오는 이종배가 저번에 홍카 설득으로 다리에서 내려온 고시생
중간에 나오는 이종배가 저번에 홍카 설득으로 다리에서 내려온 고시생
홍카 당시에 멋졌어 ㄹㅇ ㅠㅠ
잘 처리하길 바랍니다~~
좀 더 빨랐으면 좋았을 거 같긴 함 ㅇㅇ
사실 4년간 공약 하나도 안 지키는 정치인들이 부지기수라 4년 내로 공약만 잘 지키는 게 당연함에도 칭찬받는 게 현실이라....
서울시는 6~8월 욕먹기 전에 좀 이런 기사를 냈어야 함 ㅋㅋ
홍카께서 너무 잘하시니
상대적으로 더 떨어져보이는
면이 있긴함
맞음... 솔직히 홍카는 넘사벽 레벨이라...
애당초 오세훈이 최대치로 잘해도 홍카 발끝 따라오기 힘들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