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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재명 妻 '법인카드 의혹' 참고인 조사 받던 40대 남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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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씨를 둘러싼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A씨(48)가 전날 경기 수원시 영통구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김씨 최측근의 지인으로, 최근 김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계에서 불려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여러 참고인 중 한 명으로 한번 조사하고 끝난 사람"이라며 "피의자 전환 가능성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와 관련된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밝히기 위해 식당 등 법인카드 사용처 129곳을 압수수색하고 자료를 분석 중이다.

김씨는 이재명 의원이 경기도지사이던 시절 경기도 소속 공무원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키고 개인 음식물을 결제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수민 기자 [email protected], 수원=권현수 기자 [email protected], 정세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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